이미지 설명 : (왼쪽) 월스트리트 잉글리시 코리아 CEO 김은희 대표, (오른쪽) 국제코치훈련원 황현호 원장 |
인공지능(AI) 기술이 교육 산업 전반에 침투하며 에듀테크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기술을 넘어 사람 중심의 가치를 강조하는 리더십이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성인 영어회화 전문 기업 월스트리트 잉글리시 코리아(이하 WSE 코리아)가 새로운 수장을 맞이하며 조직 재정비와 서비스 고도화에 나섰다.
WSE 코리아는 19일 신임 대표이사(CEO)로 김은희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은희 대표는 리테일, 교육, 전문 서비스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년 이상 대규모 조직을 이끌어온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다. 특히 한국 시장의 특수성을 고려한 사람 중심의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조직 안정화를 이끌어내는 데 탁월한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김 대표는 앞서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룰루레몬 코리아에서 액팅 컨트리 매니저(Acting Country Manager)로 재직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재임 기간 매출 규모를 약 2.5배 성장시키고 매장 수를 두 배로 확대하는 등 브랜드의 급격한 확장기를 성공적으로 주도했다. 이 과정에서 핵심 인재의 이탈 없이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참여와 신뢰, 책임을 바탕으로 한 리더십을 입증했다. 이어 친환경 신발 브랜드 올버즈의 한국 총판인 EFG에서는 비즈니스 및 피플 개발(Business & People Development) 부문 임원을 역임하며 리테일 네트워크 확장과 내부 소통 강화에 기여했다.
김 대표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심리학과 코칭 전문성에 기반한다. 그는 심리학 및 국제관계학 학사와 코칭 심리학 석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제코치연맹(ICF)이 인증하는 PCC(Professional Certified Coach)와 CPCC(Co-Active Professional Coach) 자격을 취득한 전문 코치이기도 하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기업 임원과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리더십 자문을 수행해 왔으며, AI 시대에 필수적인 ‘휴먼 퍼스트(Human First)’ 리더십을 경영 전반에 접목하고 있다.
김 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기술 발전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교육의 본질을 강조했다. 그는 AI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교육의 핵심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과 소통에 있다며 월스트리트 잉글리시는 원어민 강사, 학습 코치, 소셜 클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 과정에서 깊이 있는 사회적 연결감을 제공하는, 이 시대에 부합하는 사람 중심의 교육 기관이라고 말했다.
WSE 코리아는 김 대표 취임과 함께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가동했다. 먼저 학습 관리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퍼스널 튜터(PT)를 전문 학습 코치로 양성하기 위해 국제코치훈련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소속 튜터들은 한국코치협회 기준에 준하는 전문 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습자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 멘토링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다. 아울러 수강료 정책의 투명성을 높이고 환불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제도 개선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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