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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민원 행정, 눈에 띄게 달라졌다…빠른 처리·친절 응대 '군민 체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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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민원 행정을 완전히 새롭게 바꾸고 있다. 처리 속도는 빨라지고 응대는 한층 친절해지면서 군민이 직접 변화를 느끼는 '체감형 행정'으로 자리 잡고 있다.

괴산군청 신속민원과 직원들이 친절한 민원 처리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2026.01.20 baek3413@newspim.com

괴산군청 신속민원과 직원들이 친절한 민원 처리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2026.01.20 baek3413@newspim.com


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법정 민원 처리 기간 단축률이 꾸준히 상승하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 체계가 정착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괴산군의 민원 처리 단축률은 2020~2021년 47% 수준에 머물렀지만 2022년 56.8%, 2023년 58.1%, 2024년 59.0%로 꾸준히 상승했다.

변화의 중심에는 2024년 신설된 '신속민원과'가 있다. 건축, 산지, 농지, 개발 행위 등 복합 인허가 민원을 한 부서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체계를 구축해 행정 속도를 크게 끌어올렸다.

그 결과 복합 민원의 평균 처리 기간은 법정 기한의 절반 수준으로 단축됐다. 일부 인허가 민원은 기존 9~13일에서 2~6일로 줄었다.

괴산군은 단순히 빠른 처리에 그치지 않고 '친절하고 신뢰받는 민원 행정'을 목표로 전 직원 친절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 민원 사례를 토대로 소통 역량과 서비스 마인드를 높이는 실습 중심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 중이다.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도 운영 중이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찾아가 민원을 처리하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행정의 손길을 넓히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민원 처리 속도는 행정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가장 기본적인 척도"라며 "신속민원과를 중심으로 민원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군민의 불편은 줄이고 신뢰는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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