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옥송이기자] LG전자가 세탁과 건조는 물론 살균·탈취·스타일링에 이어 다림질까지 아우르는 의류 관리 가전 라인업을 확대한다. LG전자는 스팀 다리미와 스타일링 보드를 결합한 올인원 의류 관리 솔루션 ‘LG 시스템 아이어닝’을 26일 출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LG 시스템 아이어닝은 스팀 다리미와 핸디 스티머에서 분사되는 미세 고압 스팀을 활용한다. 수분이 남지 않도록 섬유 속 주름을 펴주며 고온으로 유해 세균을 99.99% 살균한다. 면·울·레이온 등 의류 소재에 따라 스팀 온도를 달리하는 7개 전용 코스를 제공해 옷감 손상을 최소화한다.
이 제품은 ‘액티브 스타일링 보드’ 기능을 적용했다. 스타일링 보드에 탑재된 팬이 바람을 불어 옷을 띄우거나 공기를 흡입해 고정한다. 얇고 하늘거리는 소재도 안정적으로 다림질할 수 있다. 스타일링 보드 커버는 분리 세척이 가능하며 보드를 세로로 접을 수 있어 보관이 용이하다.
조작과 이동 편의성도 갖췄다. 전자식 버튼으로 스타일링 보드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다. 보드에 탑재된 4.3인치 LCD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스팀 온도와 바람 세기, 다림 코스 선택이 가능하다. 하단에는 4개 바퀴를 적용해 실내 이동성을 높였다.
LG전자는 최근 ‘2026 NEW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5벌식과 3벌식 모델도 선보였다. 5벌식 스타일러는 AI가 의류 무게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코스를 제안한다. 셔츠는 약 29분, 맨투맨 티셔츠나 재킷은 약 39분, 롱코트나 패딩은 최대 53분까지 맞춤 관리한다. 듀얼 트루스팀을 적용해 스팀 분사량을 정밀하게 제어한다.
3벌식 스타일러는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를 겨냥했다. 좌우 최소 5mm 여유 공간만 있으면 설치할 수 있다.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를 적용해 표준 스타일링 코스 시간을 기존 39분에서 29분으로 단축했다. 표준 살균 코스는 99분에서 64분으로 줄었다.
LG 시스템 아이어닝 출하가는 299만원이다.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5벌식은 159만~269만원, 3벌식은 149만~184만원이다.
손창우 LG전자 리빙솔루션사업부장은 “세탁, 건조, 스타일링에 이르는 의류 가전 전반에서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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