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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사연 '농촌 기본사회연구단' 가동…패널조사 나선다

머니투데이 세종=정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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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20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순창군이 최종 선정됐다. 최영일 군수와 손종석 군의장을 비롯해 축하행사에 참석한 군민들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축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순창군 제공) 2025.10.20.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20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순창군이 최종 선정됐다. 최영일 군수와 손종석 군의장을 비롯해 축하행사에 참석한 군민들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축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순창군 제공) 2025.10.20.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는 새 정부 국정과제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의 정책 효과를 분석·평가하기 위해 'NRC 농촌 기본사회연구단'을 구성하고 패널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범사업은 연천, 정선, 옥천, 청양, 순창, 장수, 신안, 곡성, 영양, 남해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추진 중이다.

연구단은 이한주 NRC 이사장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공동위원장을 맡는 '농촌 기본사회위원회'를 중심으로 연구를 전담하는 농촌 기본사회연구단과 연구의 전문·객관성을 보완하는 연구위원회, 자문단으로 구성된다.

연구단장은 강남훈 한신대 명예교수가 맡는다. 자문단에는 류근관 서울대 명예교수가 참여한다.

연구는 조사, 경제, 사회, 자치 등 4개 분야별 TF(태스크포스) 체계로 운영된다. TF에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행정연구원을 비롯한 다수의 국책연구기관과 학계 전문가가 참여한다.

특히 이날부터 대규모 패널조사를 실시해 시범사업이 지역경제와 주민 삶의 질, 공동체 및 지역 거버넌스에 미친 영향을 실증적으로 파악한다.


이번 연구는 약 1년 동안 협동연구로 추진한다. 연구 결과는 정책 보고서와 세미나, 대외 홍보 등을 통해 공유한다. 이를 통해 향후 농촌 기본사회 정책의 제도적 기반 마련에 활용될 예정이다.

은민수 기본사회연구회장은 "소멸 위기 지역에서 기본사회가 이뤄져야 온전한 균형성장이 완성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은 향후 기본사회 비전의 성공 여부를 가늠해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실험"이라고 말했다.

세종=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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