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시에 따르면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이 올해 초부터 새로 단장한 디지털 전시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개편은 기존의 설명 패널 중심 전시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며 문화유산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디지털콘텐츠에 익숙한 세대가 문화유산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새로운 전시콘텐츠는 ▷선사시대 탐구생활 ▷조동리 유적 발굴 탐험 ▷선사시대 움집 짓기 ▷AI 굽잔이와 대화 등으로 구성됐다.
'선사시대 탐구생활'에서는 선사시대 대표 유물을 터치하며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조동리 유적 발굴 탐험'에서는 조동리 유물을 직접 발굴하는 체험이 가능하다.
'선사시대 움집 짓기'는 움집 구조를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이며 'AI 굽잔이와 대화'는 캐릭터와 음성으로 대화하며 선사시대를 배울 수 있다.
천경순 박물관장은 "지난해 디지털 콘텐츠 개편에 이어 올해는 20년이 넘은 유물전시실을 개편할 계획"이라며 "촉감형 유물체험공간 조성과 조동리 발굴 30주년 특별전 등을 통해 조동리 선사유적이 충주를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물관은 지난해 말부터 '조동리, 새로운 시작'이라는 소규모 전시도 함께 열고 있으며 이 전시는 오는 5월까지 계속된다.
조동리선사유적은 1990년 집중호우로 인해 남한강변 충적대지가 깎여나가면서 처음 발견된 곳으로, 충북지방에서 확인된 가장 오래된 신석기 문화 유적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입장료와 주차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추석은 휴관한다.
터치·음성 인식 등 참여형 콘텐츠로 선사유적 접근성 높여 충주,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