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 UST 교원들. 윗줄 왼쪽부터 김혜진, 박준호, 박동일, 김영민, 이상복, 이유진 교수. 아랫줄 왼쪽부터 손미영, 정주연, 이웅희, 홍도관, 최승목 교수. |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총장 강대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발표 '2025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소속 교원 연구성과 11건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대학 중 최다 성과 선정을 기록했다.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정부 지원으로 수행된 대학, 연구소, 기업 연구 중 R&D 효과 및 경제사회적 파급 효과 등이 우수한 대표 성과를 선정하는 제도다. 2006년부터 매년 범부처적으로 엄정한 평가를 통해 선정해오고 있고 올해는 총 970건 후보 성과 중 최종 100건이 선정됐다.
UST는 이번 우수성과에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기계연구원(KIMM),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한국재료연구원(KIMS), 한국전기연구원(KER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총 6개 스쿨 교원 11명이 선정됐다. 분야별로는 기계·소재 분야 4건, 에너지·환경 분야 3건, 생명·해양 분야 2건, 정보·전자 분야 2건으로 여러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스쿨 김혜진 교수는 '세계 최초 사람처럼 촉각을 느끼는 유연 압력센서 기반 전방위 촉각감지 로봇손 사업화'성과로 정보·전자 분야 최우수 성과에 선정됐다. 김 교수는 정밀한 촉각 인식 로봇 손가락을 개발하고 국내 업체에 기술이전 및 사업화까지 성공해, 피지컬AI 시대에 활약할 섬세한 로봇기술 실현으로 국내 로봇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 성취를 높게 평가받았다.
2025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中, UST 교원 명단 |
한국전기연구원(KERI) 스쿨 박준호 교수는 '고효율 저비용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대량 합성공법 개발 및 사업화'성과가 선정됐다.
기계·소재 분야에서는 한국기계연구원(KIMM) 스쿨 박동일 교수(첨단로봇연구센터장)의 '평지, 빗면, 둔턱, 계단 모든 지형 이동 가능한 모핑휠 및 탑승형 로봇' 기술과 한국재료연구원(KIMS) 스쿨 김영민 교수(모빌리티금속연구센터장)의 '모빌리티·통신·우주항공용 세계 최고 다중특성 스테인레스 마그네슘(Mg) 소재 개발', 이상복 교수의 '다중대역 전자파 간섭을 동시에 해결하는 초박형 전자파 흡수소재 세계 최초 개발', 한국전기연구원(KERI) 스쿨 이유진 교수의 '가볍고 오래가는 리튬황 전지를 위한 소재 및 셀 기술 개발'성과가 선정됐다.
생명·해양 분야에서는 첨단바이오 기술 성과들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스쿨 손미영 교수(국가아젠다연구소장)의 '첨단 재생의료를 위한 줄기세포-오가노이드 융합 플랫폼 기술 개발'과 정주연 교수의 '공공보건부터 반려동물 치료까지! 초고감도 항체 진단·치료 플랫폼 국산화'성과가 선정됐다.
에너지·환경 분야에서는 탄소중립 및 차세대 모빌리티 실현을 위한 첨단 기술들이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스쿨 이웅희 교수의 '지구 온난화의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100% 전환하는 전기화학 전략 기술'과 한국전기연구원(KERI) 스쿨 홍도관 교수의 '비접촉 마그네틱 기어가 적용된 상반회전 프로펠러 전기추진기 기술', 한국재료연구원(KIMS) 스쿨 최승목 교수의 '고성능·고내구 음이온교환막 수전해용 비귀금속 소재 및 막전극접합체 공정 기술'이 우수 성과에 선정됐다.
강대임 총장은 “이번 성과는 각 분야에서 끊임없이 혁신과 도전을 이어온 UST 교수진의 오랜 노력이 빚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와 인류의 난제를 해결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만드는 교원, 학생의 세계적 연구성과 창출을 위해 국가연구소대학의 차별화된 R&D 교육시스템 고도화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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