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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G코리아, 파트너 인사 단행…국내 컨설팅 기업 최대 규모 꾸려

아시아경제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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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병렬·김윤주 파트너, MD파트너 승진
이중훈 MD 파트너 영입…AI전환 강화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코리아가 매니징디렉터&파트너(MD 파트너) 인사를 단행했다. 내부 인사를 승진시키는 한편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실행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외부에서 영입했다.

20일 BCG코리아는 곽병렬 파트너와 김윤주 파트너를 신임 MD 파트너로 승진 임명하고, 이중훈 MD 파트너를 신규 영입했다고 밝혔다. AI 중심 산업 재편과 산업 구조 전환에 대응해, 전략 수립을 넘어 실행과 성과 창출까지 책임지는 인공지능 전환(AX)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BCG 코리아는 이번 인사로 대표 파트너 7인과 MD 파트너 23인을 포함한 총 30인의 리더십 체제를 구축했다. 국내에 진출한 해외 컨설팅 기업 중 최대 규모다.

곽병렬 신임 MD 파트너는 서비스 오퍼레이션 전문가다. 금융·통신·유통 등 비(非)제조 산업을 중심으로 운영모델 혁신, 비용 구조 전환, 생성형 AI 기반 프로세스 혁신 프로젝트를 다수 이끌었다.

김윤주 신임 MD 파트너는 기관 투자자 및 사모펀드(PE) 부문 전문가로, 인수·매각, 포트폴리오 가치 제고, 투자 전략 고도화 등 핵심 투자 의사결정 전반에서 전략 자문을 수행했다.

이중훈 신임 MD 파트너는 BCG X 소속으로, 금융·제조·중공업·에너지 등 주요 산업에서 AI 및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 구축과 업무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기술 적용과 조직 내 정착, 성과 창출까지 이어지는 AI 전환 실행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성장 전략을 실제 사업 성과로 연결하는 데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BCG 코리아는 이번 MD 파트너 승진과 영입을 계기로, AI를 중심으로 한 사업 재편과 전통 산업 구조 전환이 가속화되는 환경 속에서 한국 기업과 경영진의 변화 여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조직, 운영, 기술, 데이터를 아우르는 통합적 접근을 통해 기획부터 실행과 성과 정착까지 함께하는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BCG의 산업·기능별 전문성과 BCG X를 중심으로 한 AI·디지털 실행 역량, 서울 오피스의 산업별 전문 인력을 결합해 전략부터 실행과 성과 창출까지 단일팀이 책임지는 협업 모델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황형준 BCG 코리아 대표는 "이번 파트너 인사는 BCG 코리아가 그동안 축적해 온 성과를 기반으로, AI 시대에 요구되는 전략과 실행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한국 기업의 전환 과정을 전략 수립부터 실행, 성과 창출까지 끝까지 함께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곽병렬, 김윤주, 이중훈 매니징디렉터(MD) 파트너. BCG 코리아

왼쪽부터 곽병렬, 김윤주, 이중훈 매니징디렉터(MD) 파트너. BCG 코리아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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