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대한인 20일 김해시 삼정동 부산김해경전철 인제대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6.1.20 ⓒ 뉴스1 박민석 기자 |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어제는 크게 춥지 않았는데 하루 만에 너무 추워졌어요"
절기상 대한인 20일 오전 8시 40분쯤 경남 김해시 삼정동 부산김해경전철 인제대역에서 만난 안지혜(39·여) 씨는 추위에 떨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해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로 전날보다 7도가량 떨어졌다.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7도를 기록했다.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귀마개나 목도리 등 방한용품을 착용한 채 두꺼운 외투에 손을 찔러 넣고 분주히 발걸음을 옮겼다.
절기상 대한인 20일 오전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추위를 피해 역 안으로 피해 있다. 2026.1.20 ⓒ 뉴스1 박민석 기자 |
역 밖 버스 정류장에 있는 시민들은 추위에 발을 구르며 버스를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역 대합실로 추위를 피하는 시민도 보였다.
김예은 씨(27·여)는 "버스 정류장은 너무 추워서 역 안으로 들어왔다"며 "버스 도착 시간에 맞춰 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창원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도내 아침 최저기온은 거창 북상면 -7.8도, 합천 가야산 -6.9도, 함양 서하면 -6.7도, 창원 3.2도, 밀양 -3.2, 진주 -2도, 통영 -1도 등 모든 지역이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 영향으로 경남지역 아침기온은 전날보다 4~9도 떨어졌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져 춥겠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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