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화가 증권가의 긍정적인 전망에 장중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대한유화는 전 거래일 대비 1만500원(6.90%) 상승한 16만2600원에 거래 중이다.
대한유화가 부타디엔 강세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평가에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부타디엔은 합성고무와 수지 제조의 핵심 원료로, 나프타 열분해 부산물인 C4유분(탄소수가 4개인 탄화수소의 혼합물)에서 추출·정제해 생산된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부타디엔 외부 판매만 집중하는 대한유화는 국내 업체 중 부타디엔 강세 최대 수혜주"라며 "최근 2주 상승만으로 전 분기 대비 90억원 이익 개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유화는 1970년 설립되어 1999년 상장된 석유화학 기업이다. 온산공장에서 납사를 원료로 기초유분 제품을 생산하고, 울산공장에서 폴리프로필렌 등 제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나프타 분해(NCC) 설비 증설을 통해 에틸렌 생산능력을 90만톤으로 확대하고, 부타디엔 공장 신설과 울산공장 고밀도폴리에틸렌(HDPE) 설비 증설을 완료해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