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혜영이 관객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혜영은 지난 17일 영화 '성공시대' 상영 후 진행된 GV에서 김형석 프로그래머의 진행 아래 장선우 감독과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상영이 끝난 뒤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차분하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GV는 이어졌다. 작품과 시대를 둘러싼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코리안 뉴웨이브전'의 기획 취지를 관객과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혜영은 배우의 시선에서 바라본 '코리안 뉴 웨이브'의 의미와 그 흐름이 오늘날까지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에 대해 솔직 담백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한국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코리안 뉴 웨이브'는 1980~90년대 한국 영화가 본격적인 전환점을 맞이하며 형식적 실험과 장르적 완성도를 동시에 끌어올린 시기로, 오늘날 한국 영화의 미학적 토대이자 창작 정신의 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기존의 관습적 서사와 제작 관행을 넘어 새로운 시선과 형식, 동시대의 사회적 문제의식을 영화적으로 구현했던 코리안 뉴 웨이브의 성취를 극장에서 다시 만나는 자리다.
지난해 이혜영은 영화와 연극 무대를 오가며 두 영역에서 모두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겨 현재진행형 레전드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 '파과'로 제12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과 서울국제영화대상 2025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이혜영은 연극 '헤다 가블러'로 '제4회 AoA 인터내셔널 어워즈'에서 무대영상 융합콘텐츠 부문 아티스트 에이스상을 수상하는 등 스크린과 무대를 넘나드는 압도적인 장악력을 입증했다.
이혜영은 2026년에도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폭넓은 활동으로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블루드래곤 엔터테인먼트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