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윤석열ㆍ김건희에 의한 내란ㆍ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해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6.01.16. kgb@newsis.com |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이성윤 의원이 엿새째 단식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단식할 때가 아니라 '단윤(윤석열 단절)'할 때"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20일 KBS 전격시사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정말 정치쇼"라며 "한동훈 제명 이후 자중지란에 빠진 것을 수습하기 위한 정치쇼고 국민들은 관심도 없다"고 했다.
그는 "진짜 해야 할 것은 정말 윤석열로부터 단절하는 것, 내란 세력을 청산하고 사과하는 것"이라며 "그러지 않는 한 (국민의힘은) 계속 국민들로부터 멀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단식 명분인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에 관해서는 "처음에 통일교 특검을 주장한 곳이 국민의힘"이라며 "(그런데) 종교 유착이 문제니 신천지를 넣어서 하자고 하니까 신천지는 안 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뭐가 꿀리는 게 있어서 신천지 특검이 안 되나"라고 했다. 공천헌금 특검을 두고도 "(국민의힘에도) 2024년에 공개된 녹취록 있잖나"라며 "우리가 받는다고 특검하자고 하면 또 발뺌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특검하자 하면 발뺌하고 필리버스터 신청해 놓고 발뺌하고, 뭐 하자면 발뺌"이라며 국민의힘을 "발뺌 정당"이라고 혹평했다. 이어 "저게 정치쇼지 진정성은 느껴지지 않는다"라고 했다.
이 의원은 "저건 정치 투쟁이 아니고 정치 투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이재명 대표는 국회 밖에서 (단식을) 했다"며 "(장 대표도) 거기서 단식할 일이 아니다. 하려면 밖에 나와서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치 정부안을 논의하기 위한 공청회 및 정책 의총을 연다. 중수청 내 수사사법관·전문수사관 이원화, 공소청 보완수사권 등이 쟁점이다.
검사 출신인 이 의원은 이와 관련, "기소, 수사 분리 원칙에 충실하려면 보완수사권 문제는 (공소청이) 직접 수사를 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했다. 다만 "보완수사 요구는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수청 이원화에 관해서는 "중수청을 어차피 행정안전부 산하로 두는 건데 수사사법관하고 전문수사관으로 구분할 필요가 있을까"라며 기존 검사·수사관 구조를 거론, "이런 구조가 그대로 옮겨온 것 아닌가"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