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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오은영, 전 남편과 나눈 카톡 30분간 읽더니…헤어질 결심" 과거 고백 (김미경TV)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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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김주하가 전 남편과의 이혼을 결심하기 전 오은영 박사를 만난 경험을 밝혔다.

19일 유튜브 채널 'MKTV 김미경TV'에는 '유튜브 첫 출연한 김주하 앵커가 방송에서 못다한 이야기 - 김주하 앵커 1부 'MK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주하는 김미경을 만나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히 밝혔다.



앞서 김주하는 전 남편에게 가정 폭력 피해를 입는가 하면 남편의 외도로 받았던 고통을 고백한 바 있다. 김미경은 김주하에게 "10년 넘게 참았는데 어떻게 참았냐"며 결혼생활을 오래 버틴 이유를 물었다.

이에 김주하는 "여성가족부가 출산장려위원회 위원이 되어 달라고 했었다. 전 출산을 권하지 않는다며 빠졌다"며 "대부분 여성은 출산과 동시에 족쇄가 채워진다. 제가 참은 것도 아이때문이다. 아이 낳기 전 알았다면 헤어졌을 거다"라고 답했다.

"아이가 있으니 온전한 가정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는 김주하는 "누구 하나 없어도 충분히 온전한 가정이 될 수 있는데 몰랐다. 그 와중에 둘째를 왜 낳냐고도 묻더라. 그것도 온전한 가족을 위해서였다"고 고백했다.




김주하는 "이혼을 결심할 때 오은영 원장에게 상담을 받고 있었다. 병원을 간 게 아니라 언니 동생으로 이야기했다"며 "그분은 제 이야기만 계속 들은 거 아니냐. 그럼 이혼을 제 쪽에서 해석할 수 있다. 그건 싫더라. 그래서 오은영 원장에게 저녁 먹자고 하면서 주고받은 카톡 몇년치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지 않나. (오은영이) 30분 이상을 보더라. 몇년치를 다 보더라. 그러다 헤어지라고 이야기했다"며 "그때 내가 너무 주관적으로 생각한 게 아니구나. 객관적으로 헤어질 이유구나 판단을 내렸다"고 이혼 결심 계기가 됐음을 밝혔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MKTV 김미경TV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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