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오천피 임박’ 코스피 역대급 불장인데…“美 S&P 500도 8500까지 달린다” [투자360]

헤럴드경제 김지윤
원문보기
AI 투자 확대∙완화적 금융 여건 호재
“기업의 실적 성장 뒷받침돼야”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가 시황이 표시된 모니터를 주시하고 있다. [AP]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가 시황이 표시된 모니터를 주시하고 있다. [AP]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코스피가 새해 들어 1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5000선 돌파를 눈앞에 둔 가운데, 미국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역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프랭클린템플턴 산하 액티브 주식 운용사 퍼트넘 인베스트먼트는 20일 보고서를 통해 S&P 500 지수가 향후 12~18개월 내 8500선에 도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19일(현지시간) S&P 500 지수는 6940.01로 마감하며, 전일 대비 4.46포인트(-0.06%) 하락했다.

미국 주식 시장은 지난해 초 관세 관련 불확실성으로 큰 변동성을 보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S&P 500 지수는 고점 대비 약 20% 가까이 하락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에는 소비심리 위축, 미·중 갈등, 인공지능(AI) 버블 우려 등으로 투자 심리가 악화했다고 봤다. 하지만 연말로 갈수록 시장은 회복탄력성을 보였고, 결과적으로 3년 연속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퍼트넘은 올해는 미국 주식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긍정적인 신호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세계적으로 중앙은행들이 함께 금리 인하에 나서면서 금융 여건이 완화되고 있으며, 미국 은행 시스템이 높은 자본 비율과 평균 이하의 연체율을 유지하며 건전성을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퍼트넘은 각종 버블 논란에도 여전히 AI 기술을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이퍼스케일러(초대형 데이터 서비스기업)에 국한해도 현재 약 5000억달러(약 737조원) 규모의 AI 투자가 계획돼 있으며, 이는 전력 생산 및 송전 인프라 전반에 걸친 투자 사이클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AI가 새로운 수혜 기업을 창출하고 다양한 분야로 확산돼 경제 전반의 생산성을 끌어올릴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셰프 퍼킨스 퍼트넘 인베스트먼트 최고투자책임자 [퍼트넘 인베스트먼트 제공]

셰프 퍼킨스 퍼트넘 인베스트먼트 최고투자책임자 [퍼트넘 인베스트먼트 제공]



이밖에도 퍼트넘은 ▷팬데믹 이후 침체를 겪었던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회복 신호 ▷트럼프의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BBBA)’과 규제 완화에 따른 기업 투자 확대 가능성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 협정 가능성 및 전후 재건 사업 기대감 ▷미·중 무역 관계 개선 가능성 등을 호재로 꼽았다.


퍼트넘은 이 같은 호재에 더해 기업의 실적 성장, 높은 밸류에이션이 유지될 경우 향후 12~18개월 내에 S&P 500 지수가 8500선을 넘어설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퍼트넘은 미국 증시를 이끌어온 대형 기술주 그룹 ‘매그니피센트 7(M7)’을 제외한 기업들의 성장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 또한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다.

셰프 퍼킨스 퍼트넘 인베스트먼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S&P 500 지수가 8500선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향후 2년 동안의 두 자릿수 실적 성장, 2027년 지수 주당순이익(EPS) 350달러 돌파, 주가수익비율(PER) 24~25배 등이 요구된다”며 “하지만 이는 충분히 현실적인 시나리오”라고 말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민정 이병헌 션 리차드
    이민정 이병헌 션 리차드
  2. 2그린란드 지정학적 갈등
    그린란드 지정학적 갈등
  3. 3아시안컵 한일전 패배
    아시안컵 한일전 패배
  4. 4이재명 가짜뉴스 개탄
    이재명 가짜뉴스 개탄
  5. 5김하성 부상 김도영
    김하성 부상 김도영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