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철 기자]
(아산=국제뉴스) 이원철 기자 = 아산시의 행정서비스는 시청사 안에서만 완성되지 않는다. 시 본청이 정책의 방향을 설계한다면, 이를 시민의 일상 속에서 구현하는 역할은 분야별 산하기관들이 맡고 있다.
최근 인구 40만 명을 돌파하며 외형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아산시는 공공시설 관리, 문화예술, 교육, 먹거리, 청소년 정책, 미래 산업 연구 등 행정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 삶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생활행정'을 실현하는 산하기관들의 역할도 주목받고 있다.
◇ 아산시시설관리공단…공공시설 관리 최전선에서 시민 안전 책임
청소년재단 사무실이 있는 건물 전경(사진/아산시 제공) |
(아산=국제뉴스) 이원철 기자 = 아산시의 행정서비스는 시청사 안에서만 완성되지 않는다. 시 본청이 정책의 방향을 설계한다면, 이를 시민의 일상 속에서 구현하는 역할은 분야별 산하기관들이 맡고 있다.
최근 인구 40만 명을 돌파하며 외형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아산시는 공공시설 관리, 문화예술, 교육, 먹거리, 청소년 정책, 미래 산업 연구 등 행정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 삶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생활행정'을 실현하는 산하기관들의 역할도 주목받고 있다.
◇ 아산시시설관리공단…공공시설 관리 최전선에서 시민 안전 책임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공공시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2015년 1월 출범한 이후, 연 예산 603억 원과 440여 명의 인력을 갖춘 지역 최대 공공기관으로 성장했다.
공단은 1본부 3부 15팀 체제로 환경·교통·체육·관광·문화복지 등 5개 분야, 19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자원처리장과 생활자원회수센터를 비롯해 공영주차장 25곳(3천241면), 공영버스 30대(71개 노선), 초사수소충전소, 공설봉안당 등을 관리한다.
이 밖에도 영인산자연휴양림, 곡교천야영장, 공영자전거대여소, 배미수영장, 배방스포츠센터와 둔포국민체육센터 등 시민 이용도가 높은 시설 운영을 맡아 공공서비스의 최전선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아산문화재단…문화예술로 도시 경쟁력 강화
아산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해 시민 문화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자율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 열린 '제64회 성웅 이순신 축제'에는 41만 명이 방문해 124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록했다. 역사 인물인 이순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신정호 별빛축제'와 '은행나무길 거리예술제' 등 시민 참여형 생활문화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 생태계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경영실적 평가에서도 3년 연속 등급 상승을 기록했으며, 기관장 경영평가에서는 '가 등급(93.18점)'을 받았다.
(재)미래장학회 사무실 전경 (사진/아산시 제공) |
◇ 청소년재단·미래장학회…지역 인재 육성의 두 축
(재)아산시청소년재단과 (재)아산시미래장학회는 청소년 성장과 인재 육성을 담당하는 아산형 교육복지 모델의 핵심 기관이다.
청소년재단은 2019년 출범 이후 청소년 정책 전담기관으로서 진로·문화·복지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청소년문화의 집을 중심으로 진로축제, 유스밴드·뮤지컬단·합창단 운영, 청소년 e스포츠단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미래장학회는 2005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7천900여 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2025년 기준 기본재산은 80억6천만 원에 달하며, 최근에는 4차 산업 인재 육성과 청소년 스타트업 장학사업 등으로 지원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아산시먹거리재단(아산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물 전경 (사진/아산시 제공) |
◇ 먹거리재단…지역 농업과 시민 밥상 잇는 선순환 체계
아산시먹거리재단은 '아산시 푸드플랜' 실행을 총괄하는 기관으로, 지역 농업과 시민 식생활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학교·공공급식 식자재 유통과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을 통해 지역 먹거리 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2022년 12월 출범 이후 7개 팀 체제로 운영 중이며, 90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학교급식DAY'는 올해 13개교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며, 어린이 로컬푸드 농부시장, 잉여 농산물 꾸러미 사업 등 체험형 정책도 추진 중이다.
◇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온천을 미래 산업으로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건물 전경(사진/아산시 제공) |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HESPA)은 아산의 대표 자산인 온천을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문기관이다. 온천수 성분 분석과 스파·헬스케어 표준화, 기업 실증 지원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또 기업 지원 허브를 통해 기술 개발과 지식재산권 확보를 지원하며, 온천을 휴식 중심 자원에서 과학적 헬스케어 자원으로 전환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산하기관들은 각자의 전문 영역에서 정책을 실행하며 행정과 시민을 잇는 가장 가까운 접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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