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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종교 개입 경선 의혹 직격 "당내 사기 경선 없어져야"

뉴시스 정우영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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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권창회 기자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뒤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하와이에 체류했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7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발언하고 있다. 2025.06.17. kch0523@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권창회 기자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뒤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하와이에 체류했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7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발언하고 있다. 2025.06.17.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정우영 인턴 기자 = 여야가 통일교 유착과 공천 현금 의혹을 수사하는 쌍특검법을 두고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는 가운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정당과 유사종교가 밀착해 자행되는 경선은 없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19일 홍 전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천지·통일교가 우리 당의 책임 당원으로 잠입해 경선 조작을 했다는 것이 밝혀져도 내게 남는 건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미 지나간 억울함에 대한 분풀이일 뿐이지만 정당과 유사종교의 당내 사기 경선, 반민주주의는 영원히 없어져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특정 종교 집단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연일 제기해 왔다.

그는 "지난 대선후보 경선 때 신천지 신도 10여만명을 국민의힘 책임 당원으로 가입시켜 윤석열 후보를 도왔다(고 들었다)"며 "정당이 일부 종교 집단 교주에 의해 좌지우지된다면 그건 정당이 아니라 사이비 종교 집단에 불과하다"고 목소리를 높여 왔다.

한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15일부터 여권의 통일교·공천 뇌물 의혹에 관한 쌍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며 엿새째 단식 투쟁에 나선 상태다. 여아는 19일 통일교 의혹 특검법 협의를 위해 원내 지도부 회동을 가졌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온도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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