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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올랐나” 4900선으로 출발한 코스피, 장 초반 4840선까지 하락

조선비즈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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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4900선에서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4840선까지 하락다. 미국 증시가 하루 휴장한 가운데, 유럽 증시가 미국의 그린란드 매입 갈등의 여파로 약세를 보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을 통해 나오는  코스피 지수가 하락 출발한 뒤 상승전환하고 있다. /뉴스1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을 통해 나오는 코스피 지수가 하락 출발한 뒤 상승전환하고 있다. /뉴스1



이날 오전 9시 19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60.62포인트(1.24%) 하락한 4844.04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4.38포인트(0.09%) 하락한 4900.28로 출발해 개장 직후 상승 전환했지만, 곧바로 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유가증권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이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이 3970억원을 순매수 중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70억원, 1696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시장을 이끌어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시가총액 3위로 올라선 현대차를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기아, 두산에너빌리티는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96포인트(1.03%) 상승한 958.40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4.81포인트(0.50%) 하락한 973.17로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은 개인과 기관이 이끌고 있다. 개인이 1022억원, 기관이 231억원 순매수 중인 가운데 외국인 홀로 1168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는 전반적으로 ‘빨간 불’이 들어왔다.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에이비엘바이오, HLB, 삼천당제약, 코오롱티슈진, 리가켐바이오 등 상위 10개 종목 중 8개가 오르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는 19일(현지 시각) ‘마틴 루서 킹 데이’를 맞아 하루 휴장한 가운데, 유럽 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그린란드를 둘러싸고 미국과 유럽연합(EU)간 갈등이 격화되자, 관세 불확실성으로 인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 시각) 미국의 그린란드 확보를 위한 합의가 없을 경우 일부 유럽 국가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그린란드 확보를 위해 무력을 사용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노 코멘트”라고 말했다. 덴마크는 그린란드에 전투 병력을 추가 파병하기로 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코스피 지수에 대해 “트럼프의 관세 불확실성에 따른 유럽 증시 약세 여파에 영향을 받아 하락 출발할 전망“이라며 ”장중에도 자동차 등 전일 폭등한 업종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되면서, 방산, 조선 등 관세 무풍주로 수급이 이동하는 순환매 장세가 전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8원 상승한 1474.5원으로 출발했다.

박지영 기자(jyou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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