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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무공훈장 전수식 개최…70년만에 주인품으로

헤럴드경제 박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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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관악구청장. [관악구 제공]

박준희 관악구청장. [관악구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사진)는 지난 16일 ‘6.25 전쟁 무공훈장 전수식’을 개최하고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전수식은 국방부와 육군본부 주관 ‘6.25 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전수된 화랑무공훈장은 70여 년만에 국가유공자 고(故) 양 모 씨의 유가족에게 전달됐다. 양 씨는 6·25 전쟁 당시 사병으로 참전해 총 2회의 무공 서훈이 결정됐다. 하지만 긴박한 전황으로 인해 훈장을 받지 못한 채 사회에 복귀하고 이후 별세했다. 박 구청장은 유가족에게 직접 훈장을 전수하며 고인의 숭고한 헌신에 대해 깊은 위로와 존경의 뜻을 함께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기리는 것은 공직자의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무공훈장 전수 등 선양 사업과 보훈 수당 인상 등 국가유공자와 유족분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보훈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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