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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이노베이션,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 파이프라인 특허 출원

뉴스1 문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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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모델링을 통한 항체의 표적 결합력 개선. (지아이이노베이션 제공)

AI 모델링을 통한 항체의 표적 결합력 개선. (지아이이노베이션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지아이이노베이션(358570)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최적화한 차세대 알레르기 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차세대 알레르기 이중 융합 파이프라인은 알레르기 염증 경로인 IL-4/IL-13 신호를 조절하는 동시에 아토피성 피부염 복합 병인을 동시 타깃하도록 설계됐다. 회사는 경쟁 환경 등을 고려해 듀피젠트 기전 외 다른 부위에 대한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회사는 3년여 전부터 해당 파이프라인 개발에 착수했으며, 초기 후보물질인 GI-305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구조 개선과 기능 검증을 이어왔다. 특히 연 매출 약 20조 원(141억5000만 달러)에 달하는 리제네론의 듀피젠트와 동일한 기전을 기반으로, 항체 부위의 결합력 개선에 주력해 왔다.

최근에는 AI 기반 단백질 시뮬레이션 기술을 접목해 구조적 안정성과 기능적 균형을 동시에 고려한 이중 융합 후보물질을 도출했다.

현재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 시장에서는 리제네론의 듀피젠트가 압도적인 지배력을 보인다. 이번에 새롭게 특허 출원된 물질은 복합 병인을 동시에 표적 하는 한편, 약물이 표적 병변에 더 많이 도달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전신에 작용하는 기존 치료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실제 병변 부위를 보다 정밀하게 겨냥함으로써 기존 치료제 대비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


회사가 유한양행과 공동개발 중인 기존 알레르기 신약 후보물질 GI-301(YH35324)은 졸레어가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를 적응증으로 개발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신규로 개발 중인 차세대 이중 융합 후보물질은 아토피성 피부염을 적응증으로 듀피젠트 시장을 정조준해 개발될 예정이다.

앞서 회사는 지난해 8월 해당 후보물질의 임상 시료 생산을 위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세포주 개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아이이노베이션 장명호 대표는 "이번 차세대 이중 융합 후보물질은 알레르기 치료 시장의 흐름을 선제적으로 반영한 기전 설계와 오랜 기간 축적된 연구 역량, 그리고 AI 기술을 접목한 최적화 과정을 통해 완성된 물질"이라며 "현재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에 이어 가장 앞선 개발 단계에 있는 핵심 자산으로, 빠른 임상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기전과 효능을 입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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