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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이혜훈 '오 주님 제 히스테리 제 힘으론 어쩔 수가, 고쳐 달라' 기도"

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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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인사청문회 개회를 기다리며 본청 내부를 이동하고 있다. 2026.1.19/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인사청문회 개회를 기다리며 본청 내부를 이동하고 있다. 2026.1.19/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갑질 본성'을 스스로 잘 알고 있다는 사실이 이른바 '이혜훈 비망록'을 통해 드러났다고 소개했다.

'비망록'을 입수해 여러 사실을 터뜨리고 있는 등 이 후보자 저격수로 등장한 천 의원은 20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2014년 10월 14일자 비망록에 되게 슬픈 대목이 있다"고 했다.

즉 "이 후보자가 '오 하나님, 제가 화 잘 내고 부하직원들에게 야단치고 히스테리 부리는 것을 고치기 위해, 제가 온유함을 얻기 위해 많은 세월 기도했지만 제힘으로 할 수 없었습니다. 주님께 온전히 맡기니 고쳐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한 대목이 있다"는 것.

이어 "이는 이 후보자 스스로 화를 잘 내고 부하직원들에게 야단치고 히스테리 부리는 잘못을 알고 있다"는 것으로 "본인 힘으로 고칠 수 없다는 결론을 내고 주님께 의존하는 대목이 슬펐다"고 지적했다.

천 의원은 이 후보자가 2017년 바른정당 시절 의원실 인턴에게 "야야" 소리치고 "너 아이큐 한자리야?" " 내가 정말 널 죽였으면 좋겠다. 입이라고 그렇게 터졌다고 네 마음대로 지껄이고 떠들어?"라고 폭언했던 녹취록을 들면서 "본인이 '내가 고칠 수 없다'라는 결론을 내릴 정도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녹음되지 않은 갑질이 얼마나 많았겠냐"며 이 후보자는 도저히 장관 자질이 없다고 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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