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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바글로벌, 속도보다 방향성…OPM 20% 눈앞" [모닝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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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손민영 KB증권 연구원은 20일 달바글로벌에 대해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을 중심으로 해외 확장을 지속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 중이고, 각 권역에서 B2C·B2B 채널 균형을 통해 변동성 낮은 성장을 지향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12개월 선행 기준 주가수익비율(P/E) 14.3배는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된 수준으로, 성장 속도보다 방향성에 주목할 시점이라는 평가다.​

손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달바글로벌의 2025년 4분기 연결 매출을 14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 영업이익은 257억원으로 90.8% 늘어나 영업이익률(OPM) 17.3%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은 시장 컨센서스를 0.8%, 영업이익은 4.8% 상회하는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달바글로벌 로고. [사진=달바글로벌]

달바글로벌 로고. [사진=달바글로벌]


지역별로는 국내 매출이 557억원으로 17.3% 성장할 전망이다. 온라인과 헬스앤뷰티(H&B) 채널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면세점·코스트코 신규 입점 효과가 더해지고, 신규 라인업 '비타토닝'의 판매 호조도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봤다.​

일본 법인 매출은 293억원으로 134.4%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신규 모델 계약 완료, 4분기 프로모션 본격 집행으로 큐텐 마가와리에서 TOP 30 내 달바의 제품군이 다수 랭크인 했다"며 "오프라인 입점 점포 수도 연말 목표였던 약 4000개를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매출은 1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가 예상되지만, 전 분기 대비로는 14.8%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반기에 골드애플향 발주가 집중된 데다 3분기 발주됐던 골드애플 전용 아이패치 물량 80억원 중 약 20억원만 4분기 매출에 반영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성장 축으로 떠오른 북미 매출은 225억원으로 165.5% 고성장이 기대된다. 손 연구원은 "아마존 내 순위가 상승세를 보였으며 코스트코 초도물량 30억원, 얼타 물량 10억원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올해 실적에 대해서는 연결 기준 매출 7127억원, 영업이익 1447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40.2%, 42.4% 성장하고 영업이익률은 20.3%까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히어로 상품 수(SKU) 2~3개로 확장, 미국·일본 중심 오프라인 입점 점포당 매출 확대로 성장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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