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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證 “한온시스템, ESS로 파이프라인 다변화 기대…목표가 5200원”

조선비즈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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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한온시스템에 대해 “에너지저장장치(ESS) 열관리 분야 진출로 파이프라인 다변화가 기대된다”며 자동차 섹터 내 현대차그룹 상승 랠리의 다음 타자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를 기존 4834원에서 5200원으로 올려잡았다. 전 거래일 종가는 3180원이다.

한온시스템 CI. /한온시스템 제공

한온시스템 CI. /한온시스템 제공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멀티플 재산정이 피지컬 AI 신사업 구체화에서 촉발됐듯, 비현대차그룹 역시 결국 파이프라인 다변화가 수반되어야 비로소 기업 가치 상승을 논할 수 있는 구간에 ESS 열관리 분야 진출을 비롯한 열 관리라인 다변화를 논의 중인 만큼, 올해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그룹사 간의 시너지를 녹여낸 신규 비즈니스 모델이 공개되면 실적 턴어라운드와 함께 주가 방향성 전환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최근 진행한 유상증자로 재무 구조가 개선된 점도 긍정적으로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유상증자의 결과로 9834억원의 현금이 납입됐으며, 8834억원은 부채 상환에 투입돼 부채비율이 2025년 3분기 246%에서 2025년 170% 미만으로 축소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연간 이자 비용이 전년 대비 약 500억원 절감되며 순이익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했다.

오버행 리스크에 대해서도 제한적으로 봤다. 그는 “유상증자 청약이 미달되면서 주관사 NH투자증권이 약 7100만주를 인수하면서 오버행 리스크로 인식돼 한온시스템 주가가 최근 KRX자동차지수 상승률(29.6%)을 따라가지 못하는 원인”이라면서도 “해당 물량에는 별도 보호예수 기간이 설정되어 있지 않은 데다, 주관사 입장에서도 차익 거래 목적의 지분이 아니었던 만큼 리스크는 빠르게 해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 연구원은 한온시스템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2조6500억원, 영업이익은 902억원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6%, 5.3% 증가한 수치다. 이는 시장 기대치 영업이익 758억원을 웃돈다.기대된다”고

김정은 기자(xbookleade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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