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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證 “3년 후 휴머노이드 로봇 투입 가능한 곳은 테슬라와 현대차가 유일”

조선비즈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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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20일 현대차에 대해 글로벌 시가총액 2위인 토요타와의 격차 축소 가능성과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미래 지분가치 등을 반영해 목표 주가를 올려잡았다. 투자 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며 목표 주가는 64만원으로 제시했다. 현대차의 전일 종가 48만원이다.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 개막을 하루 앞둔 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에서 열린 현대차그룹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시제품이 손인사하고 있다. /뉴스1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 개막을 하루 앞둔 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에서 열린 현대차그룹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시제품이 손인사하고 있다. /뉴스1



다올투자증권은 목표 주가 상향의 근거로 ▲보스턴다이내믹스 상업화를 통한 제조원가 경쟁력 상승 ▲현재 보유하고 있는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미래 지분가치 ▲토요타와의 격차 축소 가능성 등을 들었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의 시가총액이 글로벌 3위에 도달한 상태에서 2위인 토요타와의 비교우위가 점차 뚜렷해지기 시작했다”면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상업화는 단순히 로봇 3만대 생산을 떠나 중국에 비해 크게 열위인 미국 제조업에서의 패권 확보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3년 후 휴머노이드 로봇을 자동차용 공장에 적극 투입할 수 있는 곳은 테슬라와 현대차그륩이 유일하다고 평가했다.

유 연구원은 “연간 430만대 판매량 초과달성이 예상되고 있는 현대차는 시가총액 473조원, 판매량 1000만대인 토요타와 단순한 물량 비교를 넘어 로봇을 포함한 미국 사업과 글로벌 전기차(EV) 판매 전략에서 충분한 펀더멘털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모멘텀으로는 ▲보스턴다이내믹스 차세대 생산거점 발표 및 차후 자금조달 파이프라인 확보 ▲상법 개정안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개편 등을 제시했다.


유 연구원은 “올해 CES 발표를 감안하면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파트너십이 확대돼 자금 조달시 기존과 다른 형태의 증자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5년 이뤄진 유상증자 당시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은 약 23조원 내외로 추정되지만, 2030년 시점으로 감안하면 100조원에 도달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유 연구원은 “이 경우 현대차 주주가 인식 가능한 지분 가치는 27조원으로 추정되며 그 과정에서 충분한 주가 상승 동력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4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임박한 만큼, 단기 실적보다는 자사주 매입과 자율주행 타임라인 발표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지영 기자(jyou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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