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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 논란' 중심 선 서현, "섣부른 비판"vs"박탈감" 논쟁 연일 계속 [MHN이슈]

MHN스포츠 김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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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예나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서현의 바이올린 협연을 둘러싸고 특혜 의혹에 대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진정성 있는 태도와 도전 의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시선과 함께, '연예인 특혜'에 대한 반감 역시 공존하는 분위기다.

논란은 서현이 오는 3월 열리는 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8회 정기연주회에 특별 협연자로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본격화됐다.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의 취지에 공감해 성사된 무대인 만큼, 서현의 참여가 클래식 공연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일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도 나온다.

서현 측 역시 "전문 연주자의 완벽함보다는 음악을 즐기는 순수한 열정을 보여주고 싶다"며, 이번 무대를 통해 대중이 클래식을 더 가깝게 느끼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그의 진심 어린 자세와는 별개로, 바이올린 경력을 두고는 여러 의견이 갈린다. 소속사에 따르면 서현이 본격적으로 바이올린을 배운 기간은 약 5개월 남짓으로, 전공자들 사이에서 '꿈의 무대'로 불리는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협연 자리에 비전공자가 오른 것은 이례적이라는 지적이다. 보통 해당 무대에는 악기 거장이나 콩쿠르 우승자들이 서는 만큼,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기회를 얻은 것 아니냐는 '특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전공자들에게 박탈감을 주고 클래식계의 위계를 흔든다는 비판으로 이어졌다.

반면 일각에서는 서현이 어린 시절 바이올린을 연주했던 경험과 그간 쌓아온 음악적 배경을 언급하며, 단순히 '5개월 입문자'로만 평가하는 것은 과하다는 반론도 나온다. 실제로 일부 음악 전공자들 사이에서는 서현을 공개적으로 옹호하는 목소리도 등장했다.


온라인 여론 역시 "무대를 보고 판단하자" "섣부른 판단이다" 등의 응원과 "시기와 선택이 아쉽다"는 의견으로 갈리는 상황이다. 결국 다른 장르 예술에 도전하는 연예인들이 전문성을 인정받기까지 높은 허들이 존재해온 만큼, 이번 논란의 결론은 서현이 무대 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달렸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연예인 특혜'라는 꼬리표를 지울 수 있는 것도 결국 서현 자신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사진=MHN DB, 소속사, 공식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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