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기 중랑구청장이 검정색 패딩을 입고 주민과 악수를 나누며 미소짓고 있는 사진이다. 붉은색 상의를 입은 주민은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마주보며 악수하고 있다. |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서울지역 한파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19일 ‘한파 재난 대응 대책 회의’를 개최, 부서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중랑구 최저기온은 영하 13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구는 한랭질환 등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중랑구는 한파 대응을 위해 주간에는 5개 반 13개 부서가 참여하는 한파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야간에는 당직실을 중심으로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주요 상황을 상시 관리한다.
또한 구청사, 동주민센터, 경로당, 도서관, 체육센터, 청년청 등 총 87개소의 한파쉼터를 운영해 주민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파특보 발표 시에는 구청사와 동주민센터의 운영 시간을 평일 오후 9시까지 연장하며, 구청 지하 1층 종합상황실은 한파 응급대피소로 24시간 운영한다.
특히 중랑구는 한파 취약계층 보호에 집중한다. 지역 내 독거 어르신 1600여 명과 건강 취약계층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노숙인 보호를 위해 방한 물품과 주거 지원, 현장 순찰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버스정류장 추위쉼터 45개소, 스마트쉼터 9개소, 온열의자 187개 등 한파 저감시설을 운영하고, 구정 소식지와 SNS, 문자 알림 등을 통해 한파 대비 구민 행동 요령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한파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