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유럽연합(EU) 간 그린란드 분쟁으로 촉발될 수 있는 새로운 무역전쟁이 세계 경제를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침체로 끌어내릴 수 있다는 경제학자들의 경고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각)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미국이 유럽 국가들을 상대로 추가로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위협을 실제로 실행하고, 이에 대해 유럽이 동일한 수준의 보복 조치에 나설 경우 그 영향이 정점에 달하는 시점에서 미국 국내총생산(GDP)이 1%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
유로존에 미치는 타격도 규모는 비슷하겠지만, 더 장기간에 걸쳐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일(현지시각)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미국이 유럽 국가들을 상대로 추가로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위협을 실제로 실행하고, 이에 대해 유럽이 동일한 수준의 보복 조치에 나설 경우 그 영향이 정점에 달하는 시점에서 미국 국내총생산(GDP)이 1%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
유로존에 미치는 타격도 규모는 비슷하겠지만, 더 장기간에 걸쳐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뒤이어 다른 국가들까지 여파를 겪게 되면 2026년과 2027년 전 세계 GDP 성장률은 2.6%로 둔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는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면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연간 성장률이다.
다만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긴장이 빠르게 완화될 가능성도 있어 현재로서는 기존 전망을 수정하기에는 이르다고 밝혔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덴마크에 그린란드를 자국에 넘기라는 압박을 강화하면서, 투자자들은 미국 자산을 매도하고 안전자산으로 이동하는 분위기다.
이날 유로화는 달러 대비 0.4% 상승했고, 금 가격은 1.7% 오른 온스당 4,67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유럽 증시는 하락세를 보이며,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 유럽 600 지수는 1.2% 떨어졌다.
[AI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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