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스포츠조선 언론사 이미지

"식사마 매직, 한번 더" '여전히 배고프다'는 김상식의 베트남, '늪 축구' 중국과 U-23 아시안컵 준결승 격돌..'창과 방패의 극과 극 대결'

스포츠조선 노주환
원문보기
사진캡처=아시아축구연맹 홈페이지

사진캡처=아시아축구연맹 홈페이지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한-일전 만큼이나 베트남과 중국의 대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베트남 축구를 이끌고 있는 사령탑이 전북 현대 사령탑을 지낸 김상식 감독이다. 그 점을 떠나 중국과 베트남은 라이벌 관계다.

베트남과 중국이 21일 오전 0시30분(이하 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리는 2026년 AFC U-23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이 단판승부의 승자가 앞서 열릴 한-일전(20일 오후 8시30분) 승자와 대망의 결승서 우승을 다투게 된다.

사진캡처=아시아축구연맹 홈페이지

사진캡처=아시아축구연맹 홈페이지



두 국가가 이 대회 본선에서 대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베트남과 중국의 이번 대회 4강 진출 과정은 '극과 극'이었다. 아시아축구연맹 홈페이지는 '베트남은 파죽의 4연승을 달리며 깊은 인상을 남긴 반면, 중국은 매 경기 사투를 벌인 끝에 사상 처음으로 준결승 무대를 밟았다'고 평가했다. 베트남은 화끈한 공격 축구를 보였다. 이번 대회 4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이것은 지난 5차례 대회에서 거둔 승수를 모두 합친 것과 같다. 또 8골을 기록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던 2018년(박항서 감독 체제)의 팀 최다 득점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반면 중국은 '짠물수비'로 재미를 톡톡히 봤다. 중국은 이번 대회에서만 세 차례 0대0 무승부를 기록하며 단일 대회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전 15경기에서 단 한 번의 '클린시트(무실점)'를 기록했던 것과 달리, 이번 대회에서는 4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김상식 감독은 19일 기자회견에서 "한국, 일본, 중국과 같은 강팀들과 함께 우승을 다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면서 "우리 선수들은 조별리그 요르단전부터 UAE와의 8강전까지 강팀들을 상대로 고비마다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때마다 훌륭한 투지와 지능적인 플레이를 보여줬다. 그것이 우리가 이 자리에 있는 이유다"라고 말했다. 또

사진캡처=아시아축구연맹 홈페이지

사진캡처=아시아축구연맹 홈페이지



그는 "우리 대표팀은 언제나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중국전 역시 힘들고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침착하고 용기있게 싸워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리하오 골키퍼를 중심으로 한 중국의 수비가 탄탄하고 동기부여가 강하겠지만 우리는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중국 수문장 리하오는 직전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 승부차기에서 환상적인 슈퍼세이브로 팀 승리를 이끈 주역이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24개의 선방을 기록하며 최근 4개 대회 중 단일 대회 최다 선방 기록을 세웠다. 특히 5개 이상의 유효 슈팅을 맞이한 골키퍼 중 유일하게 선방률 100%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캡처=아시아축구연맹 홈페이지

사진캡처=아시아축구연맹 홈페이지



8강에서 2018년 챔피언 우즈벡을 꺾고 사기가 충천한 중국의 안토니오 푸체 감독은 "준결승 진출은 우리에게 큰 꿈이었고, 이 자리에 있어 매우 행복하다. 우리의 방식대로 매 경기 최선을 다해 결승에 진출하겠다"면서 "베트남과는 과거 두세번 맞대결을 펼쳐 잘 알고 있는 상대다. 그들은 매우 조직적이며 수비를 뚫기 어렵고, 특히 역습 전환 속도가 탁월하다. 내일 경기는 분명 고전이 예상되지만, 우리 선수들은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임성근 음주운전 논란
    임성근 음주운전 논란
  2. 2장동혁 쌍특검 수용
    장동혁 쌍특검 수용
  3. 3SSG 베니지아노 영입
    SSG 베니지아노 영입
  4. 4한덕수 내란 방조
    한덕수 내란 방조
  5. 5세네갈 징계 위기
    세네갈 징계 위기

스포츠조선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