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과 러시아의 위협을 언급하면서 그린란드 병합을 압박하고 유럽 국가들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중국을 구실로 삼지 말라"면서 반발했다.
궈자쿤(郭嘉昆)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미국의 그린란드 매입 요구에 맞서 병력을 파견한 유럽 8개국에 대해 관세 부과 방침을 밝힌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 "중국은 그린란드 문제에 대한 입장을 여러 차례 명확히 했다"고 강조한 후 이같이 밝혔다.
이어 "유엔 헌장의 목적과 원칙에 기초한 국제법은 현행 국제 질서의 기초로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면서 "우리는 미국이 소위 '중국 위협론'을 사익을 추구하기 위한 구실로 삼는 것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장악 시도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그린란드 누크에서 그린란드 깃발을 흔들면서 미국 영사관으로 행진하고 있다. /신화(新華)통신. |
궈자쿤(郭嘉昆)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미국의 그린란드 매입 요구에 맞서 병력을 파견한 유럽 8개국에 대해 관세 부과 방침을 밝힌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 "중국은 그린란드 문제에 대한 입장을 여러 차례 명확히 했다"고 강조한 후 이같이 밝혔다.
이어 "유엔 헌장의 목적과 원칙에 기초한 국제법은 현행 국제 질서의 기초로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면서 "우리는 미국이 소위 '중국 위협론'을 사익을 추구하기 위한 구실로 삼는 것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7일(현지 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2월 1일부터 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프랑스·독일·영국·네덜란드·핀란드가 미국으로 수출하는 모든 상품에 대해 관세 10%가 부과될 것이다. 6월 1일부터는 25%로 인상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대상국은 그린란드 파병 계획을 밝힌 8개국이다. 이와 관련, 그는 "미국 국가안보와 전 세계 안보가 걸린 이상 이 신성한 땅에는 누구도 손댈 수 없다"면서 "이 나라들은 감당할 수도, 지속할 수도 없는 위험을 초래했다.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그린란드 매입의 명분에 대해서는 "중국과 러시아는 그린란드를 원하고 있다. 덴마크가 이를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면서 "이 게임에 참여해 성공할 수 있는 나라는 오직 내가 이끄는 미국뿐"이라고 주장했다. 확실히 지구촌 그 누구도 말리기 어려운 최강대국 국가 수반이자 극강 스트롱맨의 발언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