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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세' 문채원, 결국 결단 내렸다…"더는 생각 없어" 장발 은퇴 선언 ('짠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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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배우 문채원(39)이 장발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형들 다 옥상으로 따라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영화 '하트맨'에 출연한 배우 권상우, 문채원, 피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하트맨'은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 분)이 다시 만난 첫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분투하지만, 그녀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코미디물이다. 지난 14일 극장에서 개봉했다.





이날 문채원은 '하트맨' 속 캐릭터가 여태껏 나온 작품 중에 머리가 가장 길게 나온 작품이라고 밝혔다. 그는 "데뷔 이후로 제일 긴 머리"라며 "더 이상 머리를 기를 생각이 없다. 그런 의미도 있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권상우도 장발을 선보인다. 권상우는 "대학 시절 록 밴드를 하는데 박지환 배우랑 가발을 쓴다. 치렁치렁"이라고 말했다. 밴드 이름은 '앰뷸런스'라며 "우리 공연 보고 다 쓰러져서 앰뷸런스로 보내버리겠다"라고 설명했다.




문채원은 어릴 때부터 권상우 팬이었다며 "처음 좋아한 남자 연예인 배우였다. 친구하고 둘이 같이 선배님을 좋아했다. 고등학교 때 선배님 얼굴도 그리고 했다"고 밝혔다.


권상우는 “저도 에피소드가 있다. 다니던 샵이 있었는데, 저도 머리를 하러 갔고 아는 PD 형도 머리를 하는 날이었다. 머리하는 남자 손님들이 한쪽을 다 쳐다보더라. 거기에 문채원 배우가 있었다"고 말했다.

문채원은 쑥쓰러워하며 "제가 그렇게 쳐다 볼 정도는 아닌데"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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