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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르쿤의 AI 스타트업 ‘AMI 랩스’, 5조원 가치로 투자 유치 중

디지털데일리 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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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메타 출신 인공지능(AI) 연구원 얀 르쿤이 설립한 스타트업 AMI 랩스(AMI Labs)가 신규 자금 조달을 추진 중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1월19일(현지시간)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 회사의 기업가치가 최대 30억유로(약 5조원)에 이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캐세이 이노베이션(Cathay Innovation), 영국 히로 캐피털(Hiro Capital), 그리고 범블 인크(Bumble Inc.)의 투자사 그레이크로프트(Greycroft) 등이 참여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초기 자금 조달 규모는 3억5000만유로(약 6000억원)이며, 최종 목표는 5억유로(약 8584억원)에 달한다. 현재 협의는 진행 중이며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

르쿤은 ‘현대 딥러닝의 아버지’로 불리며 10년 넘게 메타 플랫폼스에서 AI 연구를 주도했다. 그는 지난해 말 퇴사 후, 기존 대규모 언어모델(LLM) 접근 방식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AMI 랩스를 설립했다. 르쿤은 LLM이 “인간 수준의 지능에 도달할 수 없다”고 주장해왔으며, 이번 스타트업은 물리적 세계를 이해하고 탐색하는 ‘세계 모델(World Model)’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메타는 AMI 랩스와 협력할 계획이지만 세부 사항은 조율 중이다. 다만 르쿤은 메타가 재정적 투자자는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파리 본사를 중심으로 뉴욕, 몬트리올, 싱가포르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전 메타 및 xAI 출신 연구원들을 다수 영입한 상태다.

AMI 랩스는 초기에는 연구 중심으로 운영하면서 산업계 파트너십과 기술 라이선스를 통해 수익을 확보할 계획이다. 활용 분야로는 스마트 제조, AI 웨어러블, 로봇공학, 기업 자동화 등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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