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언은 오픈AI가 지난해 애플 전 디자인 총괄자 조니 아이브의 회사를 인수한 이후 처음으로 구체적인 일정을 언급한 것이다.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그동안 미래형 AI 기기의 개발을 예고해왔으나 출시 시점이나 형태에 대해서는 말을 아껴왔다. 아이브의 회사(당시 ‘io’)도 인수 당시 “내년에 저희 작업을 선보이길 기대한다”는 문구를 공개한 바 있다.
여러 외신보도에 따르면 오픈AI는 화면이 없는 소형 AI 기기, 일종의 웨어러블 형태의 프로토타입을 개발 중이다. 이 기기는 음성이나 제스처 등으로 사용자의 명령을 인식하고, 대화형 상호작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해졌다. 알트먼 CEO는 이 기기에 대해 “스마트폰보다 더 평화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그 단순함이 사용자에게 놀라움을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리핸 총괄은 구체적인 형태나 기능에 대해서는 “핀인지, 이어피스인지, 아니면 완전히 다른 것인지” 언급을 피했다. 다만 그는 2026년을 오픈AI의 주요 기대 시점으로 꼽으며 “올해 훨씬 후반에 더 구체적인 소식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오픈AI는 2026년 후반을 목표로 기기 공개를 검토 중이며, 그 시나리오가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다만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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