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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충격 지속, 암호화폐 일제↓ 비트 9.3만달러 붕괴-리플 3%(상보)

뉴스1 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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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그린란드 충격이 지속되며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이틀째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20일 오전 6시 3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39% 하락한 9만303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비트코인은 9만2089달러까지 추락, 9만3000달러가 붕괴했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3.82% 급락한 32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바이낸스 코인은 2.72% 하락한 925달러를, 시총 5위 리플은 2.70% 하락한 2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이는 그린란드 사태가 미국과 유럽의 무역 전쟁으로 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7일 미국의 그린란드 구매를 방해한다며 유럽 8개국에 10% 관세를 추가로 부과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관세는 2월 1일부터 시작되며, 그린란드 병합에 진척이 없을 경우, 6월 1일부터 25%로 인상된다.

8개국은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프랑스, 독일, 영국, 네덜란드, 핀란드로, 트럼프가 그린란드 병합을 시도하자 그린란드에 파병한 국가다.

이들 국가는 이미 10%~15%의 관세를 부담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10%~25%의 추가 관세를 부담해야 할 형편이다.


이에 유럽은 1080억달러 규모의 무역 보복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무역 바주카포’로 불리는 ACI 발동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CI는 Anti-Coercion Instrument의 약자로, '반강압 수단'이라고 불린다. ACI는 소비자 5억명을 보유한 유럽 단일 시장에 대한 접근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무역 관련 제재 중 가장 강력한 것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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