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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전투훈련" 그린란드 병력 늘린 덴마크...나토엔 '감시 작전' 제안

머니투데이 양성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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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덴마크 병사들이 그린란드 누크 항만에 도착해 배에서 짐을 나르고 있다. /사진=AP(뉴시스)

18일(현지시간) 덴마크 병사들이 그린란드 누크 항만에 도착해 배에서 짐을 나르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두고 미국과 유럽의 갈등이 전면전으로 치닫는 가운데 덴마크가 추가 파병을 결정했다.

덴마크 국영 TV2는 19일(현지시간) '그린란드의 미래를 위한 싸움'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페터 보이센 덴마크 육군 참모총장과 육군 제1여단 소속 병사들이 곧 그린란드에 상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상황"이라며 "이제 전투 병력이 도착해 앞으로 며칠동안 실제로 전투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덴마크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발언에 따라 대규모 군사 훈련 '북극 인내 작전'의 강도를 높였다"고 강조했다.

또한 덴마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차원의 감시 작전이 시작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트로엘스 룬드 폴센 덴마크 국방장관은 이날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을 만나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폴센 장관은 회동 직후 "우리는 제안했고 사무총장은 이에 주목했다"며 "앞으로 (감시 작전을) 구체화할 수 있는 틀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에 파병한 유럽 8개국(영국·덴마크·핀란드·프랑스·독일·네덜란드·노르웨이·스웨덴)에 오는 2월1일부터 10% 추가관세를 물리고 6월1일부터는 이를 25%로 올리겠다고 위협했다.

그러자 EU(유럽연합)는 즉각 반발해 930억유로(한화 약 159조1974억원) 규모의 보복 관세 패키지를 가동할 수 있다고 맞섰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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