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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한파' 예보에…농진청 "농작물 피해 예방 관리 철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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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농촌진흥청은 20일부터 주말까지 영하 10도 안팎의 최강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농작물 동해(언 피해), 농업시설물 저온 피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농업인의 한랭질환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일부 내륙과 산간 지역은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연말·연초 한파 이후,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져 일부 작물은 생육 재개와 수분 함량이 증가한 상태라 한파가 지속될 경우 언 피해 발생 위험이 크다.

또 토양이 녹았다가 다시 얼면서 서릿발 발생과 뿌리 들림 현상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어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져 매서운 추위를 보인 14일 서울 여의도역 인근의 시민들이 두꺼운 차림으로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2026.01.14 pangbin@newspim.com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져 매서운 추위를 보인 14일 서울 여의도역 인근의 시민들이 두꺼운 차림으로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2026.01.14 pangbin@newspim.com


아울러 농업시설물 수도 배관의 결빙·파손 위험에 대비해 계량기·배관 보온 조치를 강화하고, 이상 여부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농진청은 시설작물의 경우 열풍기 등 난방기 과열이나 정전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고체연료를 확보하고, 보온커튼과 이중피복, 난방시설을 활용해 작물별 적정 최저온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낮 시간대 시설 내부 온도가 오를 때는 환기를 통해 온도 편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노지 월동작물인 마늘과 양파, 맥류 등은 서릿발 발생과 뿌리 노출에 유의해야 한다. 배수로를 정비하고 답압 작업을 실시하며, 필요하면 비닐이나 부직포로 덮어 보온 효과를 높인다.

과수원의 경우 나무 중심 줄기와 주요 가지에 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볏짚이나 부직포, 보온 패드 등으로 감싸 급격한 기온 변화에 대비한다.


축사 관리도 중요하다. 내부 보온 상태를 점검하고 급수시설과 배관이 얼지 않도록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난방기와 전열기 사용 시에는 먼지를 제거하고 누전이나 합선 여부를 점검해 화재 예방에도 신경 써야 한다.

농업인 안전 관리도 강조했다. 고령 농업인은 가급적 야외 작업과 외출을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 방한모와 장갑, 마스크 등 방한용품을 착용해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


농진청은 지방 농촌진흥기관과 협력해 지역별 기상 정보와 농작물 관리 요령을 지속 제공하고, 한파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는 현장 전문 상담을 추진해 추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대파 피해 현장. [사진=전남도] 2024.02.26 ej7648@newspim.com

대파 피해 현장. [사진=전남도] 2024.02.26 ej7648@newspim.com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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