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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 물가 넉 달째 올라… 金사과·金귤에 농산물 3.4% ↑

조선비즈 최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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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전월대비 0.4% 오르면서 넉 달 연속 상승했다. 사과와 감귤 값이 급등하면서 농림수산품 가격이 오른 영향이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작년 12월 생산자 물가는 121.76(2020년=100)으로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생산자물가는 작년 9월(+0.4%)부터 4개월 연속 상승세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9% 올랐다.

17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감귤과 사과 등 과일을 판매하고 있다. /뉴스1

17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감귤과 사과 등 과일을 판매하고 있다. /뉴스1



농림수산품이 전월 대비 3.4% 뛰면서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 2025년 8월(3.4%)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농산물이 5.8%로 가장 많이 뛰었고, 수산물 2.3%, 축산물 1.3% 등 순이었다. 임산물만 2.5% 떨어졌다. 세부 품목 중에서는 사과가 19.8%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기타어류 13.2%, 감귤 12.9% 순이었다.

이문희 한국은행 물가통계팀장은 “농산물은 매년 12월부터 2월 사이에 수요가 공급을 웃돌아 전월 대비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며 “연말 수요 증가로 소고기와 닭고기 등 육류 가격이 올랐고, 수산물도 제철 어종 소비가 늘면서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공산품은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컴퓨터·전자·광학기기(2.3%)와 1차금속제품(1.1%) 등을 중심으로 올랐다. 세부 품목 중에서는 디램(DRAM·15.1%)의 상승 폭이 가장 컸고, 동1차정련품(9.9%), 부타디엔(9.2%) 등 순이었다.

서비스는 전월 대비 0.2% 상승에 그쳤다. 금융·보험서비스(0.7%)와 음식점·숙박업(0.4%), 부동산(0.2%) 등은 올랐지만 운송(-0.2%), 사업지원(-0.2%)이 하락하면서 상승 폭이 제한됐다.

최온정 기자(warmhear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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