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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창업비용 2억600만원…영업이익률 5.7%

조선비즈 박용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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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기준 창업시 필요한 자금은 평균 2억6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창업기업의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5.7% 수준이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1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기준 창업기업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창업가의 83.2%는 직장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에 도전했다. 과거 실패 경험을 토대로 다시 도전한 재창업기업은 전체의 29%를 차지했고, 평균 재창업 횟수는 2.2회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창업자들은 창업 동기로 ‘더 큰 경제적 수입(64.8%)’을 가장 많이 꼽았고, ‘적성에 맞는 일(41.8%)’, ‘장기적 전망 유리(19.1%)’, ‘자유로운 근무 환경(14.2%)’이 뒤를 이었다. 창업 초기 자금은 대부분 자기자금(95.2%)으로 조달했고, 은행·비은행 대출(28.3%), 개인 간 차용(8.8%), 정부 융자·보증(8.4%) 등을 활용했다.

창업기업의 전체 매출 대비 영업이익은 5.7%, 당기순이익은 4.2%, 금융비용은 2.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산업재산권을 가진 창업기업은 평균 5건의 산업재산권을 보유하고 있고, 해외 진출 경험이 있는 기업은 2.7%에 그쳤다.

2023년 기준 전체 창업기업 수는 490만2000개로, 중소기업 전체의 59.1%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1.5% 증가한 수치로 최근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연령별로는 20·30대 청년층 창업기업이 135만2000개)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창업기업 종사자 수는 833만명(평균 1.7명)으로 전년 대비 2.2% 감소했고, 전체 매출액은 1134조6000억원(평균 2억3000만원)으로 4.3% 줄었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2023년은 창업 저변이 확대됐지만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의 여파로 경영 환경은 쉽지 않았던 해”라며 “2026년은 범부처 합동으로 역대 최고 수준인 3조5000억원 규모의 창업 지원예산을 투입하는 등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용선 기자(brav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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