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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사태 악화, 덴마크 그린란드에 추가 파병(상보)

뉴스1 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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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해역을 순찰하는 덴마크 함정. 2025.03.08 ⓒ AFP=뉴스1 ⓒ News1 이지예 객원기자

그린란드 해역을 순찰하는 덴마크 함정. 2025.03.08 ⓒ AFP=뉴스1 ⓒ News1 이지예 객원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덴마크가 그린란드 사태가 악화하자 100명의 병력을 추가 파병했다고 덴마크 방송사 ‘TV 2’가 1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덴마크는 이미 그린란드에 100명의 병력을 배치하고 있다. 기존에 파병된 병력은 수도 누크에 주둔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파병된 병력은 서부의 중심도시 캉게를루수아크에 주둔한다.

파병된 군대는 ‘북극 지구력’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며, 덴마크 당국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근 발언 이후 이 훈련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덴마크 영토의 매입을 원하며, 이것이 미국과 전 세계 안보에 필수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백악관은 그린란드가 군사적으로 점령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트럼프는 미국의 그린란드 점령에 반대하는 영국,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핀란드에 2월 1일부터 10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그린란드 병합에 진척이 없으면 6월 1일부터 관세를 25%까지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국가는 이미 10%~15%의 관세를 부담하고 있다.

이에 8개 유럽 국가는 18일 공동 성명을 발표해 미국의 위협을 규탄하고 그린란드 보호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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