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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공화당 경선후보에 150억원 기부…정치권 영향력 또 부각

머니투데이 뉴욕=심재현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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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19일(현지시간) 워싱턴 '캐피털 원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MAGA 대선 승리 축하 집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와 악수를 하고 있다. /로이터=뉴스1

지난해 1월19일(현지시간) 워싱턴 '캐피털 원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MAGA 대선 승리 축하 집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와 악수를 하고 있다. /로이터=뉴스1


세계 최고 부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중간선거 출마자에게 거액의 자금을 기부하면서 정치적 영향력을 다시 드러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악시오스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켄터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공화당 경선 후보 네이트 모리스에게 지난주 1000만달러(약 150억원)를 기부했다.

머스크는 공화당 관계자들에게 중간선거 자금을 추가 기부할 계획도 시사했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NYT는 "머스크가 중간선거에서 영향력 있는 역할을 하려는 신호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머스크는 2024년 트럼프 대통령 당선에 수억달러를 쏟아부은 뒤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초기 정부효율부 수장을 맡아 연방정부 구조조정을 추진했다. 머스크는 백악관을 나온 뒤엔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법안 등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신당 창당 의사를 밝히기도 했지만 지난해 가을부터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를 회복했다.

머스크가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를 회복한 데는 JD 밴스 부통령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가 자금을 기부한 모리스 후보는 폐기물업체 루비콘을 설립해 대기업으로 키워낸 사업가 출신으로 밴스 부통령의 친구로 알려졌다.


모리스 후보는 미 상원 최장수 원내대표를 지낸 미치 매코널 공화당 의원이 정계 은퇴 선언을 한 뒤 공석이 되는 자리에 출사표를 냈다. 머스크는 최근 모리스와 대화하며 그의 사업 경력과 기성 정치세력에 대한 반대 메시지에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심재현 특파원 ur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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