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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빵" 입소문 나더니 연매출 5억 대박...농촌 주민들이 일군 기적

머니투데이 세종=정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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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식품부장관(왼쪽 2번째)이 19일 충북 청주시 미원산골마을빵집 관계자들과 함께 농촌창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송미령 농식품부장관(왼쪽 2번째)이 19일 충북 청주시 미원산골마을빵집 관계자들과 함께 농촌창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농촌 경제 활성화를 가져온 충북 청주시 미원면 작은 빵집의 성공 스토리가 전국 농촌 지역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9일 미원면에 위치한 미원산골마을빵집을 방문해 "지역 농산물과 아이디어가 결합될 때 농촌은 창업 공간으로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미원산골마을빵집은 지역에서 생산한 우리밀과 쌀을 주재료로 마을 주민들이 함께 빵을 만들어 판매하는 곳이다. '속 편한 빵, 건강한 빵'이라는 입소문을 타며 2020년 5천만원이었던 연매출이 2025년 5억원으로 무려 10배나 증가했다.

김희상 미원산골마을빵집 대표는 "농업인으로서 농촌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극복하려고 창업에 나섰고 그 과정에서 정부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산물 사용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농촌 마을에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미령 농식품부장관(오른쪽 2번째)이 19일 충북 청주시 미원산골마을빵집을 찾아 빵 제조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송미령 농식품부장관(오른쪽 2번째)이 19일 충북 청주시 미원산골마을빵집을 찾아 빵 제조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19일 충북 청주시 미원산골마을빵집을 찾은 송미령 농식품부장관이 회사 관계자 등과 함게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19일 충북 청주시 미원산골마을빵집을 찾은 송미령 농식품부장관이 회사 관계자 등과 함게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빵 판매 등으로 매출이 늘어나면서 지역 전체에 선순환 효과를 가져왔다. 빵을 만들기 위해 지역 농산물 사용이 늘어났고, 이는 1차산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소득 증가로 이어졌다. 또 주민 일자리가 새롭게 만들어졌으며, 마을을 찾는 관광객도 크게 증가해 지역 공동체 전체가 활기를 되찾았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빵 제조 시설과 지역 농산물 판매시설을 둘러보고, 우리밀과 쌀로 만든 빵을 직접 시식하며 제품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점검했다.


송 장관은 "미원산골마을빵 사례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촌 창업을 통해 농촌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뤄낸 모범 사례"라며 "농촌 창업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해 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우리 밀·쌀을 사용한 가공식품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정혁수 기자 hyeoksoo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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