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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차기 감독 '의외의 이름' 떴다… "팀 문화·구조 싹 갈아엎을 지도자"

포포투 김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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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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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차기 사령탑 후보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감독 니코 코바치를 고려 중이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19일(한국시간) 루디 갈레티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는 올여름을 목표로 새 감독 선임을 검토 중이며, 코바치가 그 잠재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됐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맨유는 마이클 캐릭이 시즌 종료까지 임시 감독을 맡고 있다. 구단은 당장 감독을 확정하기보다, 스쿼드를 재점검하고 장기 플랜을 면밀히 평가한 뒤 신중하게 정식 감독을 선임하겠다는 방향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1971년생 코바치는 크로아티아 출신 지도자다. 그는 레드불 잘츠부르크 아카데미에서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해 1군 코치까지 경험했고, 이후 크로아티아 U-21 대표팀을 거쳐 성인 대표팀 감독까지 역임하며 커리어를 쌓았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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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무대에서도 바이에른 뮌헨, AS 모나코 등 여러 팀을 거치며 경험을 넓혔고, 현재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사령탑을 맡고 있다. 코바치는 2025년 1월 도르트문트에 부임해 혼란스러웠던 팀을 빠르게 정비했고, 같은 해 8월에는 계약을 연장하며 2027년 6월까지 동행을 확정했다. 도르트문트는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 2위를 달리고 있다.


코바치 체제의 도르트문트는 전술적 안정감과 팀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컴팩트한 수비, 강한 압박, 빠른 전환을 핵심으로 삼는다. 특히 단기 승부에 강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시절에는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DFB-포칼 우승까지 이끌어냈다.

한편 매체는 "맨유는 팀 문화와 구조를 새롭게 정비할 수 있는 지도자를 원하고 있으며, 코바치가 그 조건에 부합한다는 분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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