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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파이널] "5라운드 7위는 '빌드업'이었나"... 하나카드, 파죽의 2연승 '우승 확률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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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주 기자] (고양=국제뉴스) 이정주 기자 = "5라운드의 부진은, 오늘을 위한 '빌드업(Build-up)'이었다."

정규리그 막판 5라운드에서 3승 6패(7위)로 추락하고. 정규리그 종합 1위 경쟁에서 밀려난 것에 더해 종합 3위까지 떨어지며 우려를 샀던 하나카드가, 가장 중요한 무대인 파이널에서 거짓말 같은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SK렌터카를 상대로 파죽의 2연승을 거두며 우승 트로피에 바짝 다가섰다.

하나카드/@PBA

하나카드/@PBA



19일 밤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파이널(7전 4선승제) 2차전에서 하나카드는 SK렌터카를 세트스코어 4:2로 제압했다.

앞서 열린 1차전 승리에 이어 2차전까지 쓸어 담은 하나카드는 시리즈 전적 2승 0패를 기록했다. 역대 PBA 팀리그 파이널에서 1, 2차전을 모두 승리한 팀이 우승하지 못한 적은 없다. 하나카드는 '우승 확률 100%'라는 강력한 데이터를 손에 쥐었다.

# '5라운드 7위'의 반전... 포스트시즌을 위한 '큰 그림'이었나

이날 하나카드가 보여준 경기력은 '경이로움' 그 자체였다. 1~2차전 팀 애버리지 평균은 무려 1.853을 기록 했다. 1차전1.900, 2차전 1.806까지 2경기 연속 폭발적인 화력을 과시했다.


불과 일주일 전 끝난 정규리그 5라운드에서 힘없이 무너지며 7위를 기록했던 팀이라고는 믿기 힘든 모습이다. 팬들 사이에서는 "5라운드의 부진은 포스트시즌을 위한 위장 '빌드업' 과정이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다. 그만큼 현재 하나카드의 기세는 '언터처블'이다.

# '3경기 연속 끝내기' 김가영 & '하이런 10점' Q.응우옌

김가영은 플레이오프 4차전부터 파이널 1, 2차전까지 '3경기 연속 하루 2승'을 챙기며 팀 승리를 자신의 손으로 확정 짓고 있다./@PBA

김가영은 플레이오프 4차전부터 파이널 1, 2차전까지 '3경기 연속 하루 2승'을 챙기며 팀 승리를 자신의 손으로 확정 짓고 있다./@PBA


승리의 주역은 이번에도 '여제' 김가영과 '베트남 특급' Q.응우옌이었다.


김가영의 활약은 독보적이다. 김가영은 플레이오프 4차전부터 파이널 1, 2차전까지 '3경기 연속 하루 2승'을 챙기며 팀 승리를 자신의 손으로 확정 짓고 있다.

이날도 김가영은 팀이 1세트를 내주며 분위기가 가라앉은 2세트 여자복식에 등판, 사카이 아야코와 함께 강지은-조예은 조를 9:0으로 완파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어 세트스코어 3:2로 앞선 6세트에서는 강지은을 9:1(4이닝)로 가볍게 제압하며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1차전 6세트(3이닝 9:0 승리)에 이은 완벽한 마무리였다.

Q.응우옌은 '한 방'으로 흐름을 바꿨다. 세트스코어 1:1로 맞선 3세트 에이스전. Q.응우옌은 SK렌터카의 에이스 에디 레펀스를 상대로 1이닝에만 '하이런 10점'을 폭발시키는 괴력을 선보였다. 초반 기세에 눌린 레펀스를 15:10(5이닝)으로 제압한 Q.응우옌은 팀에 리드를 안겼다.


# SK렌터카 리더 강동궁 혼신의 추격... 하지만 '기세'를 넘지 못했다

SK렌터카도 추격을 시작했다. 1세트 남자복식에서 레펀스-응오딘나이 조가 11:4로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했고, 4세트 패배 후 맞이한 5세트에서는 '주장' 강동궁이 무라트 나지 초클루와 명승부 끝에 11:10으로 승리하며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하지만 하나카드의 물오른 기세는 더 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하나카드는 4세트 혼합복식에서 김병호-김진아가 8점 하이런을 합작하는 깜짝쇼를 펼치며, 조건휘-히다 오리에를 9:8, 1점 차로 따돌린 것이 결정적이었다. 결국 6세트 '해결사' 김가영의 등판과 함께 승부는 하나카드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하루 2승을 챙기며 최고의 하루를 보낸 하나카드는 20일(화) 15:00 3차전에서 우승을 향한 굳히기에 들어간다. 반면 2연패로 수세에 몰린 SK렌터카는 반격을 위한 재정비가 시급해졌다. 4차전은 같은날 21:30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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