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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오픈런에 역수출 가능성까지? 끝나지 않는 '두쫀쿠 열풍'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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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금요일, 서울의 한 헌혈의 집 모습입니다.

앉을 자리가 부족해 보일 정도로 사람들이 붐비는데요.

헌혈 비수기인 겨울엔 보기 드문 풍경입니다.

요즘 없어서 못 먹는다는 '두바이 쫀득 쿠키', 이른바 '두쫀쿠' 때문이었습니다.

[앵커]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이 단 하루 동안, 헌혈자에게 선착순으로 두쫀쿠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 겁니다.

대상이 된 헌혈의 집에는 평소보다 많은 인원이 방문했고, 온라인 커뮤니티에 "30분 기다려 헌혈했다"는 인증 글도 잇따랐습니다.

이렇게 두쫀쿠까지 내건 이벤트가 나온 건 혈액 수급 상황이 녹록지 않아서입니다.


[앵커]
겨울철은 독감 유행 등으로 인해 헌혈이 줄어드는 시기인데요.

지난주 13일부터 16일까지의 하루 평균 혈액 보유량은 '주의 단계'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두쫀쿠 이벤트가 효과가 있었던 걸까요? 오늘 기준으로 4.4일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앵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가 헌혈을 오픈런 할 줄이야", "아이디어 낸 사람 상 줘야 한다"며 이벤트 기획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헌혈 '오픈런'이라는 생경한 풍경을 만들어낸 '두쫀쿠'의 열풍은 이제 국경을 넘고 있습니다. 이렇게, SNS를 타고 이른바 'K-두바이 디저트'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인들을 공략하고 있는데요.

급기야 본토인 두바이의 현지 매체까지 '쫀득한 식감'을 올해의 핵심 트렌드로 꼽으며 한국의 두쫀쿠를 소개했습니다.

이렇게, 두바이로의 역상륙은 이제 시간문제라는 관측까지 내놨는데요.

원조를 깜짝 놀라게 한 K-두바이 디저트, 종주국까지 사로잡는 '역수출 신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박민설 (minsolpp@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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