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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우리를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책임감을 느낀다"… 리버풀 캡틴 반 다이크의 다짐 "반등할 것"

포포투 김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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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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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버질 반 다이크가 리버풀이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버풀은 지난 18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22라운드에서 번리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리버풀은 최근 리그 17경기에서 단 5승을 기록하게 됐다.

경기 내용만 놓고 보면 리버풀은 훌륭했다. 그러나 축구는 결국 결과로 평가받는다. 번리는 이날 유효 슈팅 단 1개로 1골을 뽑아냈고, 리버풀은 슈팅 36회, 기대 득점값(xG값) 2.95 등 압도적인 지표를 남기고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리버풀은 18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장 버질 반 다이크의 경기 후 인터뷰를 전했다. 반 다이크는 "우리는 승리하기 위해 경기를 한다. 특히 홈에서, 그리고 상대를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번리를 상대로 기회가 정말 많았던 경기였기 때문에 지금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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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하지만 실망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 우리는 이 상황을 뒤집어야 하고, 다음 기회는 3일 뒤에 온다"고 덧붙였다. 한편 반 다이크가 언급한 3일 뒤 경기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7차전 마르세유전이다.


또한 반 다이크는 팬들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했다. 그는 "전 세계에서 우리를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책임이 있다.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 그래서 회복해야 하고, 정신적으로도 준비해야 한다. 나는 늘 그래왔고, 특히 리버풀에서의 커리어 내내 그렇게 해왔다. 다음 경기로 넘어가서 더 나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건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전부 팀에 관한 이야기다. 우리가 준비돼 있는지, 그게 핵심이다. 이제 다음 경기로 간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 내용에 대한 아쉬움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60분이 지나면서부터 우리가 엉성해지기 시작한 점이 답답하다. 처음 있는 일이 아니다. 그래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이미 이야기했던 부분이지만, 다시 한 번 강조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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