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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토트넘 홋스퍼의 차기 감독으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거론됐다.
토트넘 홋스퍼가 깊은 부진에 빠졌다.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4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고, 최근 2연패까지 겹치며 순위는 14위로 내려앉았다. 강등권 마지노선인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승점 차는 10점에 불과하다. 흐름이 더 악화될 경우 '강등'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만약 반등에 실패한다면 토트넘은 두 시즌 연속 하위권 싸움을 치르게 된다. 지난 시즌에도 토트넘은 PL 17위에 머물렀다. 다만 당시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이라는 성과가 있었고, 리그 부진을 일정 부분 상쇄할 수 있는 '선택과 집중'이라는 명분이 존재했다. 그러나 올 시즌까지 리그 성적이 무너진다면 더 이상 버티기 어려운 국면에 접어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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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토트넘 내부에서도 변화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토트넘 이사회 차원에서 프랑크 감독의 미래를 놓고 논의가 진행 중이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여름에 후임으로 부임할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다만 포체티노는 현재 미국 대표팀 감독직을 맡고 있어 당장 복귀는 어렵고, 토트넘이 실제로 변화를 선택한다면 당분간은 임시 감독 체제가 필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포체티노는 과거 토트넘의 '황금기'를 이끈 인물로 평가받는다. 우승 트로피는 없었지만,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며 팀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특히 토트넘에서 100경기 이상을 지휘한 감독 가운데 최고 승률(54.27%)을 기록하고 있으며, 손흥민을 토트넘으로 영입한 감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매체는 "포체티노는 2026 월드컵에서 미국을 이끈 뒤, 대회 종료 이후 북런던 복귀를 추진할 수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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