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현 기자]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로 이사 오면 축하금 드립니다." 제주도가 청년 전입을 유도하기 위해 '탐라청년출발패키지'를 꺼내 들었다. 전입 청년에게 최대 20만 원을 지급하는 이 정책이, 인구 감소와 초고령사회라는 구조적 위기를 되돌릴 수 있는 해법이 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제주도가 청년의 전입 초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탐라청년출발패키지(청년 전입 축하장려금)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청년 인구 감소와 초고령사회 진입 등 제주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전입 청년의 초기 부담을 줄이고 도내 청년 생활인구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제주도가 청년의 전입 초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탐라청년출발패키지(청년 전입 축하장려금) 사업’을 추진한다.[사진=제주도청] |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로 이사 오면 축하금 드립니다." 제주도가 청년 전입을 유도하기 위해 '탐라청년출발패키지'를 꺼내 들었다. 전입 청년에게 최대 20만 원을 지급하는 이 정책이, 인구 감소와 초고령사회라는 구조적 위기를 되돌릴 수 있는 해법이 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제주도가 청년의 전입 초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탐라청년출발패키지(청년 전입 축하장려금)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청년 인구 감소와 초고령사회 진입 등 제주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전입 청년의 초기 부담을 줄이고 도내 청년 생활인구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6년 1월 1일 이후 제주도로 주민등록을 전입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전입일 기준 최근 1년 이내 제주 거주 이력이 없어야 한다.
전입 형태에 따라 지원 유형은 일반형과 U턴형으로 구분된다. 일반형은 과거 제주 거주 이력이 없는 청년이 타 시도에서 전입한 경우이며, U턴형은 과거 연속 5년 이상 제주에 주민등록을 두었던 이력이 있는 청년이 다시 제주로 전입한 경우다.
지원금은 모바일 지역화폐 '탐나는전'으로 지급되며, 전입 초기와 정주 단계에 맞춰 1차 전입축하금과 2차 정주장려금으로 나뉜다. 일반형은 총 10만 원(1차 5만 원, 2차 5만 원), U턴형은 총 20만 원(1차 10만 원, 2차 10만 원)이다.
1차 전입축하금은 신청 후 선정이 확정되면 지급되며, 2차 정주장려금은 전입 후 6개월간 주민등록을 유지할 경우 지급된다.
사업 공고는 19일부터 시작되며, 신청 접수는 2월 23일부터 진행된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신청일의 다음 달 10일 기준 주민등록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에 필요한 주민등록 주소 이력은 행정정보공동이용을 통해 확인돼 별도의 증빙서류 제출은 필요 없다. 1·2차 지원금도 한 번의 신청으로 처리되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탐라청년출발패키지'가 '제주愛주소in' 제주주소갖기 캠페인과 함께 청년들의 제주 정착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제주에 새롭게 뿌리내리는 청년들이 정책 당사자로서 도정에 참여하고, 중장년·노년까지 이어지는 정주 여건을 만들기 위해 정책을 지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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