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1.18. yeodj@newsis.com |
[세종·베이징=뉴시스]여동준 기자, 박정규 특파원 = 우리나라와 중국 간 서비스·투자 등 시장 개방이 가속화된다.
산업통상부는 19일부터 23일까지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제13차 후속협상이 진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산업부 통상교섭본부는 이번 협상에 우리 측 권혜진 산업부 통상교섭실장과 중국 측 린펑 중국 상무부 국제사 사장을 양국 수석대표로 하는 30여명의 양국 대표단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와 중국은 FTA를 체결한 이후 '후속 협상을 위한 지침'에 따라 2018년 3월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을 개시해, 12차례 공식협상과 다수의 회기 간 회의를 통해 논의를 지속해왔다.
지난 5일 베이징에서 개최된 한·중 정상회담에서도 후속협상의 연내 의미 있는 진전을 위해서 노력하기로 합의한 만큼, 이번 협상을 통해 서비스·투자·금융 3개 분과에서 협정문 및 시장개방 협상 가속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정부는 "양국 관계부처가 모두 참여하는 공식협상을 격월 등 정기적으로 개최해 협상 속도를 내고, 후속협상이 자유롭고 개방적인 서비스 교역·투자 환경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협상에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 관영매체도 이번 협상에 대해 전문가를 인용하면서 기대감을 표했다.
관영 영문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이날 "전문가는 중국과 한국이 더욱 깊은 경제·무역 협력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면서 양국 간 협력이 상호 이익과 윈윈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고 보도했다.
뤼차오 랴오닝사회과학원 연구원은 해당 매체를 통해 이번 협상과 관련해 "이는 이재명 한국 대통령의 방중 이후 양측이 합의한 사항을 이행하는 구체적인 모습이기도 하다"며 "서비스·투자·금융 분야에서 시장 개방을 촉진하는 것은 윈윈의 결과를 가져오고 양국 간 무역 협력의 폭과 깊이를 강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뤼 연구원은 또 "중국은 한국의 서비스·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자국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더욱 촉진할 수 있다"며 "한국이 대외 무역과 경제 협력에서 비교 우위가 있는 서비스 부문, 재무 관리와 관련 분야는 중국의 광활한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국이 격월로 협상을 진행할 계획인 데 대해 "경제·무역과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하려는 중·한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협상이 정기화되면 금융·서비스 등 핵심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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