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교유착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신천지 전직 간부들을 잇따라 소환했습니다.
이들은 신천지의 100억대 횡령 의혹을 내부고발했던 인물인데요.
합수본은 횡령 뿐 아니라 정치 개입 의혹 등 신천지 의혹 전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한채희 기자입니다.
[기자]
정교유착 비리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구성 약 2주 만에 신천지 관련자들을 조사했습니다.
지난 주 통일교 관계자 조사와 천정궁 일대 압수수색에 이어 신천지 의혹도 본격적으로 들여다보는 겁니다.
합수본은 신천지의 횡령 의혹을 내부 고발한 전직 지파장 최 모 씨와 조 모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들은 신천지 총회 총무였던 고 모 씨의 횡령 의혹을 폭로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 씨는 지난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총무를 맡았으며, 이만희 총회장의 최측근이자 신천지 2인자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고 씨는 홍보비나 법무 후원비 명목으로 신천지의 12개의 지파장으로부터 113억 원을 걷어간 의혹을 받습니다.
최 씨 등 신천지 간부들은 이러한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만들어 이만희 총회장에게 보고했지만 묵살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이들 일부는 신천지에서 제명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조사에 앞서 최 씨는 취재진과 만나 "횡령 금액은 113억 원으로 파악하고 있다"라며, 사용 내역이 불분명했냐는 질문에는 "심각한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합수본은 이들을 상대로 고발 보고서 등에 담긴 각종 비위의 세부 내용과 관련 증거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참고인 조사 이후에는 본격적인 윗선 수사에 착수할 전망인데, 이만희 총회장의 개입 여부와 국민의힘 책임당원 가입 의혹 등 정치 개입 여부 조사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번 주에는 이 총회장의 전직 경호원 등 관계자들의 조사도 예정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합수본은 기본적인 사실 관계 파악이 마무리되는 대로 신천지에 대한 강제수사에도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한채희입니다.
[영상취재 이재호]
[영상편집 강태임]
[그래픽 이은별]
#신천지 #합동수사본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한채희(1ch@yna.co.kr)



![[영상] 이란 시위대 피 흘리는데…특권층은 해외에서 호화 파티](/_next/image?url=https%3A%2F%2Fstatic.news.zumst.com%2Fimages%2F3%2F2026%2F01%2F19%2FAKR20260119134300704_02_i.jpg&w=384&q=100)
!['흑백요리사' 임성근 "음주운전 3회로 형사처벌·면허취소" 고백 [지금이뉴스]](/_next/image?url=https%3A%2F%2Fstatic.news.zumst.com%2Fimages%2F4%2F2026%2F01%2F19%2F202601191034191588_t.jpg&w=384&q=100)

![[날씨] 절기 '대한' 최강 한파…영하 10도 밑돌아](/_next/image?url=https%3A%2F%2Fstatic.news.zumst.com%2Fimages%2F119%2F2026%2F01%2F19%2F852541_1768831027.jpg&w=384&q=75)
![[포인트뉴스] '인천판 도가니 사건'…19명 성범죄 피해 진술 外](/_next/image?url=https%3A%2F%2Fstatic.news.zumst.com%2Fimages%2F119%2F2026%2F01%2F19%2F852533_1768830939.jpg&w=384&q=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