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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21-0 퍼펙트 스코어 말하다 "어려울 것 같지만..." 세계랭킹 1위에 만족 NO→'완벽' 바라본다 [인천공항 현장]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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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공항, 유준상 기자) "21-0으로 이기는 것도 목표 중 하나라고 말하긴 했는데..."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은 2025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었다. 지난해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인도 오픈(슈퍼 750)을 비롯해 굵직한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11개의 타이틀을 수확했다. BWF 월드투어 파이널에서도 5전 전승으로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세계랭킹 1위의 자격을 증명했다.

지난해 안세영의 시즌 전적은 73승4패. 승률은 94.8%였다. 단일 시즌 역대 최고 승률 신기록이었다. 안세영은 배드민턴 역사상 최초로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약 15억원)를 돌파하는 위업도 달성했다.



안세영은 새해에도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올해 첫 대회였던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인도 오픈에서도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르면서 거침없는 질주를 예고했다.

한국 배드민턴의 레전드도 안세영의 능력을 인정했다. 2004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하태권 해설위원은 "나의 현역 시절을 통틀어 가장 뛰어난 선수인 것 같다. 그야말로 불가능한 존재"라며 안세영을 향해 박수를 보냈다.



안세영의 생각은 어떨까. 19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취재진과 만난 안세영은 "칭찬에 좀 약한데, 너무 감사하다. 레전드이신 감독님께 칭찬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영광스럽고 스스로 뿌듯한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


안세영이 생각하는 상승세의 비결은 자세다. 안세영은 "포기하지 않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잘하는 선수와 하다 보면 내 플레이가 잘 나오지 않아서 상실감이 클 때가 많은데, 그걸 연습으로 삼아서 계속 도전하고 내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세영은 과거 인터뷰를 통해 "21-0으로 세트를 끝내는 완벽한 경기를 추구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단 1점도 내주지 않고 21연속 득점으로 게임을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었다.

안세영은 "21-0으로 이기는 것도 목표 중 하나라고 했는데, 그냥 동기부여가 되는 것일 뿐 경기에서 그렇게 하는 건 어려울 것 같다"면서도 "21-0을 목표로 삼아서 준비하고 완벽하게 만들다 보면 좋은 연습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또 안세영은 "올해도 큰 대회가 많기 때문에 그런 대회를 하나도 놓치지 않고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며 "항상 부상이 걱정이었던 만큼 올해는 기권하지 않고 모든 경기를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한편 안세영은 2월 초 중국 칭다오에서 열리는 아시아 남녀단체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연합뉴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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