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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벼 깨씨무늬병 피해 농가에 복구비 12억 6천만 원 지원

우먼컨슈머 채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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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시장(가운데)이 벼 깨씨무늬병 상태를 살피고 있는 모습. 사진=나주시

윤병태 시장(가운데)이 벼 깨씨무늬병 상태를 살피고 있는 모습. 사진=나주시


이상기후로 인한 벼 병해 피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나주시가 재난지원금과 금융 지원을 병행하며 신속한 피해 복구에 나섰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벼 생육기 동안 고온과 잦은 강우 등 이상기상이 겹치며 발생한 벼 깨씨무늬병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재난지원금 12억 6000만 원을 지난 16일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20일부터 12월 5일까지 정밀 피해 조사를 한 결과 전체 벼 재배면적의 약 11.7%에 해당하는 1305ha, 1192 농가에서 깨씨무늬병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지원은 피해 면적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으로 병해 피해로 인한 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직접 지원금과 함께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금융 지원도 병행한다.

피해 면적에 따라 농작물 피해 재해대책 경영자금 융자(연리 1.8%)를 지원하고 농가 단위 피해율이 30% 이상일 경우 농업정책자금 상환 연기와 이자 감면을 1년간 적용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예기치 못한 병해충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잦아지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지역 여건에 맞는 기술 지도와 예방 중심의 병해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먼컨슈머 = 채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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