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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3년만에 '적자 전환'..지난해 영업손실 163억

머니투데이 이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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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B737-800 /사진제공=진에어

진에어 B737-800 /사진제공=진에어


진에어가 지난해 영업손실 163억원을 기록해 3년만에 적자 전환했다고 19일 잠정 공시했다.

진에어는 지난해 연간 수송 승객 약 1124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으나 환율 등 불안정한 경제 환경에 따른 여행 심리 위축과 공급 경쟁 심화에 따른 판매가 하락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했다.

지난해 매출은 1조3811억원으로 전년 대비 5.5%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88억원으로 전년(당기순이익 957억원)과 비교해 적자로 돌아섰다.

올해에는 중·단거리 해외 노선을 중심으로 여객 수요는 견조한 증가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진에어는 노선별 수요와 수익성 분석에 기반한 적시 공급 운영을 통해 수익 극대화를 추진하고 고효율 신규 기재 도입 등 원가 경쟁력 강화에 매진할 계획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최우선 가치인 운영 안전성과 절대 안전 운항 체계를 확고히 구축하겠다"며 "2027년 1분기로 예정된 통합 LCC(저비용항공사) 출범 준비를 차질 없이 이행해 동북아 최고 LCC 도약을 위한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정우 기자 vanilla@mt.co.kr 강주헌 기자 z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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