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민서영 기자) 배우 손석구와 최희서가 출연한 영화 '베드포드 파크'(BEDFORD PARK)가 미국 선댄스영화제에 초청됐다.
'베드포드 파크' 측은 영화가 오는 22일 미국 유타에서 열리는 2026 선댄스영화제 미국 드라마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19일 밝혔다. 미국 드라마 경쟁 부문은 차세대 할리우드 감독들의 등용문으로 꼽히는 영화제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해당 부문에 한국 배우가 출연한 영화가 상영되는 것은 2020년 영화 '미나리' 이후 처음이다. 특히 손석구와 최희서가 제작에도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베드포드 파크'는 오는 24일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된다. 영화는 스테파니 안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가 담긴 장편 데뷔작이다. 한국계 미국인 여성 오드리(최희서)와 어릴 적 입양된 전직 레슬링 선수, 일라이(손석구)가 서로 상처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출연진도 눈길을 끈다. 30년 만에 영화로 복귀하는 배우 원미경과 김응수가 오드리의 부모로 출연해 깊이를 더한다. 영화 '기생충'으로 세계적 편집자 반열에 오른 양진모 감독이 편집에 참여해 이야기의 완성도를 높였다.
올해 선댄스 미국 드라마 경쟁 부문에는 이례적으로 단 10편만 초청돼 영화의 전 세계 개봉에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게리 포스터(크라스노프/포스터 엔터테인먼트), 크리스 S. 리(비앤씨그룹), 니나 양 봉지오비(시그니피컨트 픽처스), 테레사 강(블루 마블 픽처스) 등이 제작에 참여했다.
선댄스 영화제는 미국의 독립 영화제로 올해 42회째를 맞았다. '2026 선댄스 영화제'는 오는 22일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막을 연다.
사진= MHN DB, Sundance Instit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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